삼강의 발원지, 삼수령(三水嶺) - 큰피재 백두산에서부터 뻗어내린 백두대간은 태백시의 중심부에 이르러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동남쪽으로 낙동정맥을 분기한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도 삼해로 물길을 가르는 분수령을 이루는 이곳이 삼수령(일명 피재)이라고 한다. ..
함백산 기원단(咸白山 祈願壇) 태백산 천제단은 국가의 부용과 평안을 위해 왕이 천제를 지내던 민족의 성지인 반면, 함백산 기원단은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리며 소원을 빌던 민간신앙의 성지였다고 전해오며 과거에는 함백산 일대에 석탄이 많아 광부 가족들이 함백산 주변으로..
수아밭령(수화전령, 水禾田嶺) 수아밭령은 한강 최상류마을 창죽과 낙동강 최상류마을인 화전을 잇는 백두대간 상의 고개로 옛날 화전에서 밭벼를 재배한 관계로 수화전(水禾田, 수화전)이란 지명이 생겼다가 다시 줄여서 화전이 되었다. 지역민들은 '쑤아밭'이라 불렀다.
"크고 밝은 뫼" 태백산의 설경(太白山 雪景) “크고 밝은 뫼”라는 뜻의 태백산은 우리나라에서 7번째 높은 산으로 강원도 태백시와 경북 봉화군의 경계를 이루며 우뚝 솟아 있다. 그러나 태백시가 워낙 고지대(해발 800m)에 위치한 까닭에 상대적으로 산행이 수월하지만, 남성적인 중후함..
대표적인 문수도량 "태백산 망경사(太白山 望鏡寺)" 강원도 태백시 소노동 321번지 태백산도립공원내 태백산 천제단 아래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약 1,300여년전 (652년 신라 진덕여왕 6) 자장이 창건하였으며, 자장은 태백산 정암사에서 말년을 보..
만항재에서 함백산으로... 백두대간의 설악산을 가산(佳山), 오대산을 명산(名山), 태백산을 영산(靈山)이라는 말이 있다, 이곳 태백준령에서도 가장 높은산은 함백산이다. 태백산은 1,567m이지만 함백산은 그 보다 더 높은 1,572.9m이다. 봄 부터 가을까지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한 함백산(1,572...
하늘아래 첫 샘물 "태백산 용정(太白山 龍井)"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 망경사 입구에는 용정(龍井)이란 우물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이자 가장 맛있는 물로 명성이 나있는 명수다. 땅속에서 쉬고 있던 용이 하늘로 오른 자리에 물이 솟았다하여 용정이라 ..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역, 해발 855m ... 추전역(杻田驛)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열차역이다. 해발 855m의 고지대에 위치한 기차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역은 정암굴이라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긴 굴을 가지고 있는 역이다. 싸리밭골에 세운 역이라서 추전역이다. 1973년 10월 16일 태백선 철도 개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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