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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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 국보 제228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10. 12. 04:08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 국보 제228호 직육면체의 돌에 천체의 형상을 새겨 놓은 것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권근, 유방택 등 11명의 천문학자들에게 명을 내려 만들도록 한 것이다. 고구려의 천문도를 표본으로 삼아 그 오차를 고쳐 완성하였는데, 두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배치하고 있다. 윗부분에는 짧은 설명과 함께 별자리그림이 새겨져 있고, 아랫부분에는 천문도의 이름, 작성 배경과 과정, 만든 사람의 이름 및 만든 때가 적혀 있다. 별자리 그림에는 중심에 북극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내었다. 또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이 총망라되어, 황도 부근의 하늘을 12 등분한 후 1,467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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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릉(建元陵) - 조선 제1대 태조 이성계의 능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19. 11. 1. 22:30
건원릉(建元陵) -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능 조선 제1대 왕인 태조(太祖,1335~1408,재위1392~1398)는 함경도 영흥(永興)에서 태어났고, 1392년에 조선을 창건한 후 1408년에 돌아가셔서 이곳에 안장되었다. 태조 건원릉은 조선을 창업한 군주의 무덤답게 동구릉 중에서 유일하게 이수(螭首)와 귀부(龜趺)를 갖춘 대형 비석 2기가 세워져 있다. 본래 태조는 먼저 돌아가신 신덕왕후의 무덤인 정릉(貞陵)을 도성 안에 조성하면서 자신이 묻힐 터로 삼았으나, 태조의 아들인 태종이 이 지역에 건원릉을 조성하였다. 그리고 건원릉을 관리하기 위하여 재궁(齋宮)으로 개경사(開慶寺)를 세워 태조의 명복을 빌었다. 태조는 돌아가실 때 자신의 무덤에 고향에서 나는 억새(청완,靑薍)를 심으라는 유언을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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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릉 억새 절정기 능침 특별 개방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19. 11. 1. 04:00
건원릉 억새 절정기 능침 특별 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가을 억새 절정기를 맞아 2019년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동구릉 내에 있는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특별 개방했다. 조선왕릉의 능침(陵寢)은 문화재 보존관리 원칙에 따라 일반공개가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2018년 시범 개방해 호응을 얻었던 건원릉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다시 특별 개방하게 된 것이다. 능침(陵寢)이란 왕릉의 주인이 묻혀 있는 곳을 말한다.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년)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다. 이는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건원릉 능침 특별개방은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