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로 만든 "독우물(옹정)"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선생은 4년간 과지초당(瓜地草堂)에 머물면서 직접 우물에서 물을 길어 마셨다고 한다. 독우물은 독(항아리)를 묻어 우물을 만들었기에 독우물, 또는 옹정(甕井)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독우물은 과지초당과 더불어 과천 소재 추사 관련 유적으로..
순교자와 항아리 순교자들은 박해(迫害)를 피해 산 속으로 숨어 들어가 항아리를 구워 팔며 살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항아리를 굽는 사람들을 “점놈”이라 부르며 아주 천하게 여겼습니다. 점놈의 신분이 얼마나 낮고 천한 것이었는지 당시 사람들로부터 사람대접을 못 받고 살았던 천하디 천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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