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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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꽃길미술공원국내 나들이/휴게소,쉼터(休憩所) 2021. 4. 7. 19:40
서해안 시대의 개막 1996. 12 대통령 김영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꽃길미술공원 '꽃길 미술공원'은 경기도 화성(華城)의 지명을 꽃이 만발하는 동화같이 아름다운 집이라는 의미의 화성(花城)으로 재해석하여 '꽃길 미술공원'을 조성하였다.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공원 곳곳에 배치하여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휴식이라는 휴게소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꽃무늬와 평화를 상징하는 아트 벤치를 배치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각 도시를 상징하는 꽃돌 조각을 공원 산책로에 배치하여 1년 내내 피어나는 꽃길로 꾸몄다. 꽃길 미술공원의 작품들은 '꽃길-미래로(路)'라는 주제로 성신여대 미술대학 교수진 및 연구원들과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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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독립가 - 탄운 이정근일상생활속에서/나라사랑 2021. 2. 28. 19:41
삼일 독립가 - 탄운 이정근 삼일 독립가 - 탄운 이정근 터졌구나 터졌구나 독립성이 터졌구나 십오년을 참고참다 이제서야 터졌구나 피도대한 뼈도대한 살아대한 죽어대한 잊지마라 잊지마라. 하느님이 도우시네 대한국운 다시왔네 어두웠던 방방곡곡 독립만세 진동하네 삼천만민 합십하여 결사독립 맹세하세 대한독립 만세만세 대한독립 만세만세 탄운 이정근 의사(灘雲 李正根 義士, 1856-1919)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이다. 1863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가재리에서 세조대왕의 3남 덕원군의 14대손으로 태어난 탄운 선생은 부친의 가르침을 받아 어릴 적부터 한학에 심취해 있었다. 선생은 청년 시절부터, 농촌의 문맹퇴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인근 농촌 일대를 순회하며 한학을 교육하는데 열중해왔다. 그러던 중 33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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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동종(龍珠寺 銅鐘) - 국보 제120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11. 19. 19:15
용주사 동종 (龍珠寺 銅鐘) - 국보 제120호 신라 종 양식을 보이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대형의 범종으로, 높이 1.44m, 입지름 0.87m, 무게 1.5톤이다. 종 맨 위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 주는 용통이 있고,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두 발로 힘차게 몸을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윗 문양띠(上帶)에는 구슬무늬로 테두리를 하고 있는데, 아래 위 서로 어긋나게 반원을 그리고 그 안에 꽃과 구슬무늬을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다. 이 띠는 사각형 모양의 연곽과 한 면이 붙어 있다. 4곳의 연곽 안에는 9개의 돌출된 연꽃 모양의 연뢰가 있는데, 남아 있는 것은 1곳 뿐이다. 종의 몸체 앞뒤에는 비천상을, 좌우에는 삼존상(三尊像)을 두었고, 아래쪽으로 치우쳐 4곳에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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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옹주 태실비(貞淑翁主 胎室碑) - 화성시 향토문화재(유형) 제17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8. 29. 04:27
정숙옹주 태실비(貞淑翁主 胎室碑) 정숙옹주(貞淑翁主,1587~1627)는 선조(宣祖, 1552~1608)와 인빈김씨(仁嬪金氏)의 서3녀로 영의정을 지낸 신흠의 아들 평산인(平山人) 동양위 신익성(東陽尉 申翊聖, 1588~1644)과 혼인하여 5남 4녀를 낳았다. 태실은 조선시대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태(胎)를 묻고 복을 기원했던 시설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정숙옹주 태실비는 동탄호수공원 제방 북쪽 태봉산(49m) 정상부 남향을 하고 있으며, 태실은 보이지 않고 태실비만 남아 있다. 비는 영봉형 비두에 비좌를 갖추었고, 비두와 비신은 일체형으로 비좌에는 복련과 안상을 새겼다. 태실비의 크기는 비신과 비두를 합한 높이가 183cm, 비신 폭 47cm, 두께 15cm, 비좌 너비 9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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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을 혼낸 느티나무(신외리 느티나무)자연과 함께/나무(木) 2020. 8. 28. 04:10
성황당(서낭당) '성황당'이란? 성황당은 토지와 마을, 주민을 수호하는 신(神)인 서낭신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으로,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주로 마을 입구나 나무가 있는데 나무 가까이 고갯마루에 작은 돌을 쌓아두거나 터주서낭을 만들어 놓는다. 매년 도당굿을 통하여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곳이다. 일본 경찰을 혼낸 느티나무 일본 강점기 때 일본 경찰이 말을 타고 느티나무 앞을 지나가는데 말굽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아 꼼짝할 수 없었다. 이를 본 마을사람이 신성한 나누니 예를 각추라고 말했고, 일본 경찰이 말에서 내려 나무에 세번 절을 하니 그제서야 말이 걸음을 뗄 수 있었다. 그 뒤로 마을사람들은 이 느티나무를 더욱 신성시하여 나무 앞을 지날 때마다 절을 하거나 막걸리를 부어 놓았다고 한다. 경기도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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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0. 8. 1. 21:05
수원시민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에서는 2020년 7월 25일 원천리천 옆 신동수변공원 원형분수광장에서 수원시민이 된 화성시민을 환영하기 위한 ‘새로운 이웃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산책’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환영음악회는 ‘수원시민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주제로 수원-화성 경계조정으로 영통구 신동으로 편입된 340여 세대를 위해 준비된 이벤트이다. 편입주민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전달하고 편입주민들이 인근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장윤정, 김동철의 혼성이중창을 시작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희석 수석이 참여하는 트럼본앙상블, 여성성악앙상블 ‘브리즈’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통해 인근주민들에게 주말 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이번 행정구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