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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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저수지(普通貯水池)국내 나들이/호수,저수지(湖水,貯水池) 2021. 8. 18. 20:18
보통저수지(普通貯水池) 화성시 정남면 북부에 1955년 축조된 보통저수지는 식당, 카페, 베이커리 등이 많고 화성시의 집중적인 관리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사계절 자주 찾는 곳이다. 특히 용주사 주변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나타내는 상징인 ‘연꽃’이 넓게 피는 저수지로 유명하다. 농업생산기반시설로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저수지 수계는 갈천을 거쳐 정남면소재지에서 황구지천으로 유입된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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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효찰대본산, 용주사(龍珠寺)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7. 26. 04:11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효찰대본산, 용주사(龍珠寺) 본래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葛陽寺)로써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부왕에 의해 뒤주에 갇힌 채 8일만에 숨을 거둔 사도세자의 영혼이 구천을 맴도는 것 같아 괴로워 하던 정조는 보경스님으로부터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설법을 듣게되고 이에 크게 감동, 부친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절을 세울 것을 결심하면서 경기도 양주 배봉산에 있던 부친의 묘를 천하제일의 복지(福地)라 하는 이곳 화산으로 옮겨와 현릉원(뒤에 융릉으로 승격)이라 하고, 보경스님을 팔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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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대웅보전(龍珠寺 大雄寶殿) - 보물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7. 25. 04:04
장대석으로 기단을 만들어 대웅보전을 올렸고, 중앙에 대우석(大隅石)을 설치한 6단의 계단을 두었다. 대우석은 보통의 경우 사찰에서는 연꽃무늬, 당초무늬 등으로 장식하는데, 용주사는 이와 달리 삼태극(三太極), 비운(飛雲) 그리고 모란 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는 용주사와 어깨를 맞대고 있는 융릉 정자각(丁字閣)의 대우석과 동일한 양식인데, 융릉(추존 장조와 현경왕후의 능)과 용주사가 불가분의 인연을 가지고 있는만큼, 융릉을 이전하는데 참여한 공장(工匠)들이 용주사를 짓는데도 관여하였음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대웅보전 삼세불상(大雄寶殿 三世佛像) – 경기도 유형문화재 대웅보전 내의 삼세불상은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아미타불이다. 석가불을 주존으로 동쪽에 약사불과 서쪽에 아미타불이 협시하는 삼세불로서 절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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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동종(龍珠寺 銅鐘) - 국보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7. 22. 04:07
용주사 동종(龍珠寺 銅鐘) - 국보 범종은 사원 건물에서 쓰는 종을 가리킨다. 절에서 많은 사람을 모이게 하거나 모든 이에게 때를 알려주는 것이었다가 그 소리가 신묘하여 예불의식 등에 쓰이게 되었는데 범종의 소리는 중생의 마음속을 깊이 울려 어리석은 몸과 마음을 자비로운 부처님의 품으로 이끌게 한다. 이처럼 종소리만 들어도 번뇌가 없어지고 지혜가 자라난다고 하여 종소리 자체에 신성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대웅보전의 계단을 올라 왼쪽을 향하면 정면에 법고각과 마주 보고 있는 범종각이 있다. 1911년 무렵에는 보신각(普信閣)이라고 하였으며, 이 전각 안에 있는 범종은 국보(國寶)로 지정되어 있다. 범종을 살펴보면, 종의 정면 아래 부분에 연꽃을 아로새긴 당좌(唐座, 종을 치는 부분)와 종신의 양쪽 옆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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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마을 매향리(梅香里)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7. 7. 04:05
BDU-33 bomb(훈련용 모의 폭탄) 무게 : 25파운드(약 12kg) BDU(Bomb Dummy Unit)는 모의 폭탄의 의미이다. 훈련용 소형폭탄으로 실제 떨어지는 궤적은 Mark82와 같다. Mark82보다 가벼워 여러개를 탑재하여 훈련한다. 떨어지고나면 꼬리 부분에서 연막탄이 터져 목표물에 제대로 투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매향리의 시간 작가 : 임옥상, 제작연도 : 2007년, 장소 : 매향리 크기 : 가로 9m, 세로 15m, 높이 3m 재료 : 유리, 매향리 폭탄, 스틸 등 푸줏간의 고기처럼 폭탄의 잔해를 진열한다. 갈고리에 꿰어 피를 흘리며 걸려있는 살덩이처럼 폭탄을 걸어 진열한다. 푸줏간이야말로 삶과 죽음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푸줏간에 오래 머물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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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의 바닷가, 고온항(古溫港)국내 나들이/항구(港口) 포구(浦口) 2021. 6. 30. 04:15
룡도(龍島, 농섬) 지도상엔 룡도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곳 주민들은 농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매향리의 쿠니사격장, 농섬 쿠니사격장은 미 공군이 1951년 8월 매향리 앞 바다에 있는 농섬을 표적으로 폭격 및 기총사격 훈련을 실시하면서 생겨났다. '쿠니(Koo-Ni)'라는 명칭은 매향리 지역의 옛 지명인 '고온리(古溫里)'를 영어식으로 발음하면서 유래했다. 1954년부터 이곳에 주둔한 미군은 농섬과 육지를 포함해 97만여㎡를 사격장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오폭(誤爆)에 따른 피해와 소음 등을 호소하며 미군과 마찰을 빚었다. 점거 농성과 소송이 이어진 끝에 2005년 8월 사격장이 폐쇄됐다. 이후 폭탄 등 잔재물 제거와 오염 정화 작업이 이어졌다. 썰물로 인해 고온항 주변이 황량(荒涼)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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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 야구 테마파크, 화성드림파크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6. 29. 20:19
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 야구 테마파크, 화성드림파크 화성드림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으로 4면의 리틀 야구장, 3면의 주니어 야구장과 1면의 여성야구장 등 총 8면의 야구장이 한곳에 모여있으며 2017년 5월 완공되었다. 관리동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의 본부가 있으며 레스토랑, 매점 등의 시설과 휴식 공간과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장과 공원도 조성돼 있다. 원래 이 위치는 매향리 미 공군 사격장이었다. 6.25 한국전쟁 때부터 50여년간 쿠니(Koo-Ni) 사격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소음 및 오폭에 따른 피해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져 소송과 농성이 이어진 끝에 2005년 8월에 사격은 문을 닫게 되었다. 이후 화성시는 97만여㎡의 사격장 부지중 57만㎡를 평화생태공원으로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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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읍행정복지센터 내 행정송(杏亭松), 영암 신종식 선생님 공덕비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5. 28. 20:46
향남읍행정복지센터 향남읍(鄕南邑)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읍으로, 크게 3개 지역(동부·서북부·서남부)으로 나눌 수 있는 화성시 서남부의 중심지이며, 향남지구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관내에는 향남택지지구와 제약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법정리(法定里)는 평리(坪里), 발안리(發安里), 제암리(提岩里), 상신리(上新里), 구문천리(球文川里), 하길리(下吉里), 화리현리(禾里峴里), 상두리(上斗里), 백토리(白土里), 길성리(吉成里), 요리(料里), 수직리(水直里), 갈천리(葛川里), 증거리(增巨里), 송곡리(松谷里), 동오리(東梧里), 관리(官里), 도이리(挑李里), 행정리(杏亭里), 방축리(防築里), 장짐리(長朕里) 등 21리 73 행정리(行政里)이며, 읍행정복지센터(읍사무소)는 행정리(杏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