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대군
-
효령대군 선덕갑인이 새겨진 수막새(孝寧大君 宣德甲寅 銘瓦)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0. 9. 21. 04:47
효령대군 선덕갑인 명와(孝寧大君 宣德甲寅 銘瓦) 지름 17cm / 조선(1434) 효령대군 선덕갑인이 새겨진 수막새(孝寧大君 宣德甲寅 銘瓦)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명문기와는 회암사의 중창 시기를 알려준다. 이 기와에는 孝寧大君 宣德甲寅(효령대군 선덕갑인)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세종 16년(1434)이라는 기와의 제작시기 등을 알 수 있디. 특히 왕실의 주요 인물인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486)이 회암사의 중창에 관여하였음을 증명하는 자료로써 가치가 크다.
-
빼어난 절경, 관악산 연주대(冠岳山 戀主臺)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4. 7. 18. 05:38
빼어난 절경, 관악산 연주대(冠岳山 戀主臺) 관악산(冠岳山)의 기암 절벽 위에 석촉을 쌓아 터를 마련하고 지은 이 암자는 원래 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677)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사(冠岳寺)를 건립할 때 함께 건립한 것으로 의상대라 불렀다고 한다. 관악사와 의상대는 연주암(戀主庵)과 연주대(戀主臺)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 내력에 대해서 두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조선 개국 후 고려에 대한 연민을 간직한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 개성을 바라보며 고려의 충신·열사와 망해버린 왕조를 연모했다고 하여 연주대라 불렀다는 이야기고, 또 하나는 조선 태종의 첫 번째 왕자인 양녕대군(讓寧大君)과 두 번째 왕자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이 왕위 계승에서 멀어진 뒤 방랑하다가 이곳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