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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람들이 애지중지하는 미륵산(彌勒山)에서...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08. 9. 13. 06:41
통영 사람들이 애지중지하는 미륵산(彌勒山)에서....
미륵산은 한국의 나폴리라고 하는 통영에 있는 산으로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이 미륵산(461m)이다.
미륵산은 한려수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서 있는 아담한 산으로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용화산(龍華山)이란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 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미륵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어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 괴석과 바위굴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인다. 점점이 흩어진 한려수도의 수많은섬들의 조망은 장관이다. 또한 한려수도 쪽빛바다 미륵한 일출이 유명하다.
통영 미륵산은 서울의 북한산 같은 곳이다. 그래서 통영 사람들은 미륵산에 대해 물으면 한마디로 '통영의 북한산' 이라고
대답 한다. 통영 주민들의 종합병원이라고도 하는 것은, 운동 삼아 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뜻이겠다.
그렇듯 통영시민들이 애지중지하는 산이며,올라보면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내세에 이 세상에내려와 인류를 구원한다는 미륵신앙이 깃든 산이다.작은 산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산이다. 꿈틀꿈틀 용틀임하는 늙은 소나무들,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 제법 경사가 심한
깔딱 고개도 있다. 산 아래 쪽빛 바다는 사라졌다 나타나고, 나타났다 다시 사라진다.
미륵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어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 괴석과 바위굴이 있다.
통영 미륵산은 서울의 북한산 같은 곳이다. 그래서 통영 사람들은 미륵산에 대해 물으면 한마디로 '통영의 북한산' 이라고
대답 한다. 통영 주민들의 종합병원이라고도 하는 것은, 운동 삼아 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뜻이겠다.
그렇듯 통영시민들이 애지중지하는 산이며,올라보면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해발 461m로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미륵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에 들어있다. 아마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아름다운 항구가 이 산에 기대어
있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뱃길인 한려수도가 이곳에서 시작과 끝을 맺고 있는 점이 후한 점수로 작용한 것 같다.
미륵산의 기암 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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