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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돌격 장갑차, 강화 평화전망대 제적봉(制赤峰)에서...국내 나들이/안보 현장(安保 現場) 2008. 10. 7. 07:54
강화 평화전망대 제적봉(制赤峰)의 해병대 장갑차
서부전선 최전방 사수를 위하여 민.관.군 결의를 굳게 다짐하고 평화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면서
귀신잡는 해병대와 애환을 같이한 상륙돌격 장갑차를 이곳 제적봉에 설치하였다.
해병대는 전시에 적 후방에 상륙작전을 실시하여 병참선을 차단 함으로써 전승보장에 앞서가는 국가전략 기동부대이다.
이 장비는 상륙작전시 해병대(상륙군)를 해상의 함정으로부터 적진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제작된 수륙양용 장비로써
정식 명칭은 상륙돌격 장갑차(LVT-P7)이며 1975년부터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상륙작전 핵심전력으로 운용하다 2004년에 국산장비와 대체되었다.
장갑차의 제원
제작연도: 1971년 제작국가: 미국 길이: 7.94m 높이: 3.12m 폭: 3.2m 중량: 23톤
무장병력: 28명 (승무원 3명) 최대속도: 육상 72km/h 해상 13.4km/h
해병대 상륙돌격 장갑차 안내판
장갑차란??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시 유럽 동부전선 전투시 전차와 동반하는 보병이 차량 탑승시에도
전투를 수행함으로써 강력한 저항을 제압할 수 있는 차량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장갑차는 이러한 필요성에서 독일이 최초로 개발한 무기체계이다.
장갑차는 전장에서 보병에게 기동력과 방호력을 제공할 수 있어
전차부대와 동반하여 작전을 수행하는 기계화 보병이 활용한다.
장갑차의 전술적 운용 개념은 기계화보병사단 및 기갑여단에 편성하여
단독,보전 포 협동으로 고속 기동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적 장갑차량 파괴, 인원살상,
기계화보병 1개 분대 탑승, 기동간 및 주야 전천후 전투수행 등이다.
장차 다양한 전술적 요구를 반영하여 기본 차체에 각종 화기 및
특수임무 장비와 무기를 탑재하는 계열화 개념으로 발전되고 있다.
초기의 장갑차는 전장에서 보병에게 기동력과 방호력을 제공하며,
전차만으로 탈취한 목표의 계속적인 확보가 곤란함에 따라
전차와 협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보병의 능력이 요구되었으며,
이를 위해 보병수송용 장갑차로 개발되었고, 보병은 하차한 상태에서만 전투가 가능하였다.
강화 평화전망대 앞에 전시 된 장갑차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럽 동부 전선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전차와 동반한 보병이
적의 강력한 저항을 제압하려면 탑승한 상태에서 전투를 할 수 있어야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여
"탑승전투"의 새로운 전술개념을 도출하였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도 차체 내에 총안구와 관측구를 설치, 개인화기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하여
탑승전투가 가능하고 적의 장갑차 파괴, 하차보병에 대한 화력지원 및 운용개념에 의한
도하작전시 교두보 확보능력이 부여된 보병 전투장갑차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지상전에서 효율 높은 보전포 협동 및 입체 고속기동 작전과 적의 강력한 기계화 부대와
전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전술 및 전략적 요구, 획득 및 운용경제성, 전투지형조건 등을 고려하고,
또한 전장의 임무가 다변화됨에 따라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계열화 개념이 적용되고 있다.
작전 수행중인 LVT-P7 장갑차의 모습
상륙돌격 장갑차의 뒷 덮개, 개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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