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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나비로 환생하여 녹슨 철모위에....국내 나들이/안보 현장(安保 現場) 2008. 10. 28. 20:01
영혼이 나비로 환생하여 녹슨 철모위에....
언제 어디서 누가 쓴 철모일까??
녹슨 철모위에 살포시 앉은 나비를 조형물로 만들어 냈다.
이 철모는 6.25 한국전쟁시 아군 장병이 쓰던 철모일 것이다.
그의 혼이 나비로 다시 태어나 이곳을 찾은 것일까???
녹슨 철모사이로 삐죽하게 솟은 잡초는 전상에서 사라진 영혼을 대신하여 태어나는 것일까??
조국을 위해 몸바쳐 가심을 철모가 말해주고 있네.
적의 총칼앞에 쓰러져간 젊은 청춘의 넋이여...
조국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우리의 아들들이 철통 같은 경계태세로 분단된 휴전선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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