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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호(西湖)의 아름다움이 한층 돋보이는 항미정(杭眉亭)
    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09. 1. 25. 06:37

    서호의 아름다움이 한층 돋보이는 항미정(杭眉亭)

     

    조선 정조 23년(1799년) 농업용 관개수원으로 조성 된 것이 축만제(祝萬堤)인데,

    이 인공호수는 당시에 축조 된 호수 중 서쪽에 위치해 있다하여 흔히 서호(西湖)로 불리어 왔다.

    서호는 옛부터 낙조와 잉어가 유명했고, 특히 잉어는 약용으로 쓰여 궁중에 진상되었다.

    이와함께 서호의 경관과 풍치를 한층 아름답게 돋보이게 하는 명물이 바로 항미정(杭眉亭)이며,

    이 정자는 순조 31년(1831년) 당시 화성유수였던 박기수가 건립한 것이며, 

    그 뒤 화성유수 신석희와 관찰사 오익영이 중수하였다.

    중앙 5량·양단 3량의 홑처마 목조건물로, 'L'자형 납도리집 구조이며 건축면적은 43.64m²이다.

    화강암제의 2단 기단을 쌓은 다음 초석 위에 각주를 세웠으며, 천장은 연등 천장이다.

    정자의 이름은 '항주()의 미목()'이라는 소동파의 시()에서 따 왔다고 한다.

     

     

    항미정 안내판

     

     

    항미정 단청과 어우러진 항미정 편액

     

     

     

    정조대왕이 화성축성 당시 농민들의 관계용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서쪽에 만든 호수(西湖)로

    노송가지가 수면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방향을 따라가면 그 위에 아담한 정자, 항미정이 자리하고 있다.

     

     

       

    수원의 서호(西湖). 화성의 서쪽에는 농업용 관개시로 만든 인공호수 축만제(祝萬堤)가 있다.

    서호라고도 하며 정조 때 축조는데 항미정(杭尾亭)이라는 정자가 이곳의 경관과 풍치를 돋보이게 한다.

     

     

    조선조 정조대왕이 화성 축성 당시 부근 농민들의 관개용수로 쓰기 위하여 인공호수를 동서남북에 축조한 것 중

    서쪽에 위치한 호수인 서호의 남쪽에 세운 정자로 낙조와 잉어가 유명했다고 한다.


     

     

    당시 이 곳의 잉어(鯉魚)는 특히 유명하여 궁중에 약용으로 진상했다고 하며,

    정자의 이름은 소동파의 `항주의 미목`이란 시에서 딴 것이라고 한다. 


     

     

    서까래와 보 등이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지어졌다.

     

     

     

    노을이 질 때의 절경이 아름다워 수원팔경의 하나로도 불리우는 만큼

    지역 관광명소를 상징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

     

     

    ㄴ자형의 평면에 납도리집으로 화강암의 2단 기단위에 주초석 그위에 각주를 세운 연등천장이다.

    중안은 5량, 양단은 3량이며 뒷쪽 지붕은 맛배지붕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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