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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곡동 향나무
    자연과 함께/나무(木) 2009. 3. 1. 16:27

                      팔곡동 향나무(八谷洞 香木)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 53-3에 소재한 이 향나무는 경기도 기념물 제32호로써 키가 9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3m에 이르는 향나무로서 땅 위 50cm 높이에서 3개의 굵은 가지기 동.서.남쪽으로 갈라졌다.

                      나무는 전체적으로 부채모양을 하고 있으며 나이가 600여년 이라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 키나무(常綠針葉喬木)로 높이가 25m,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가

                      3m 이상까지 자라며, 가지가 위와 아래로 뻗는 특징이 있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 맺는다.

                      향나무는 평안북도와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고루 분포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에도 분포한다.

                      향나무는 음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나 비옥한 곳에서는 생장이 빠르며 각종 공해에 견디는 힘과 싹트는

                      힘이 강하고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어서 조경수로 많이 심고 있다.

                      향나무 목재는 조각재,가구재, 향료 등으로 이용한다.


     

                    경기도 기념물 제3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팔곡리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도 많이 심는다.

     

                    팔곡리 향나무는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자라온 나무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향나무는 자연상태에서 500년 이상 되는 나무는 매우 드물다..

     

     

     

                    잎은 바늘모양인 것과 비늘모양인 것이 있어서 7∼8년생 이상의 것은 주로 비늘모양의 잎이 달리지만

                    맹아(萌芽)에서는 바늘모양의 잎이 돋는다. 수형이 아름답고 수세가 왕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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