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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의 곰바위, 중장군바위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09. 4. 29. 21:14
성산 일출봉의 곰바위, 중장군바위
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던 세개의 장군바위 중에서 두번째 지위가 높은 바위이다.
밑에 보이는 졸병바위(작은바위)들이 모두 이 바위를 우러러 보고 있는 형상이다.
장군이지만 성품이 온순하여 부하들을 형벌로 다스리지 않고 덕망으로 이끌었다.
이 바위 밑을 지나가는 사람은 이 형상을 보고 겸영의 미덕을 배워 가정을 화목시키고
싸웠던 친구와 화해하며 속인 사람을 용서하여 덕망이 높았다고 전한다.
이 바위를 파총암(把總巖)이라고도 하는데, 서 있는 형상이 암수 곰 한쌍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곰바위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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