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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의 등경돌바위, 별장바위(別將巖)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09. 4. 29. 21:28
성산 일출봉의 등경돌바위, 별장바위(別將巖)
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던 장군바위 중에서 다른 곳으로 파견되어 나가는 형상의 바위이다.
입을 벌려 크게 외치는 대장군 바위를 바라보고 명령을 받는 형상이다.
이 바위는 말을 타지 않고도 하루에 천리를 달리며,
활을 쏘지 않고도 요술로 적장의 투구를 벗길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는 출정한 남정의 아낙들이 무운(武運)을 빌고 먼길을 걸어야 하는 장사꾼들이 횡재를 빌던 바위이다.
형상이 등경(燈擊)과 같이 생겨서 등경돌바위라고도 부르며 별장바위(別將巖)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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