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이화령(梨花嶺)에서...국내 나들이/영(嶺)현(峴)치(峙)천(遷) 재,고개 2009. 6. 28. 16:37
영남의 관문, 백두대간 이화령(梨花嶺)에서...
경상북도 문경시(聞慶市)와 충청북도 괴산군(槐山郡)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높이는 해발 548m로 소백산맥의 조령산(鳥嶺山)과 갈미봉의 사이에 있으며,
동쪽 사면은 조령천(鳥嶺川), 서쪽 사면은 연풍천(延豊川)의 하곡으로 이어진다.
그 이전에는 국도가 새재(鳥嶺)로 통하는 험난한 산로(山路)뿐이었으나,
신국도 3호선이 이화령을 통과함으로써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잠·엽연초 등 특용작물의 수송도로로 이용된다.
충청북도의 충주권(忠州圈)과 경상북도 북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탈바꿈하여
옛 조령에 이어 새로운 교통요충지가 되었다. 이 고개 밑으로 이화령터널이 개통되었다.
'국내 나들이 > 영(嶺)현(峴)치(峙)천(遷) 재,고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馬)의 분노를 산 철원 마현리(鐵原 馬峴里)의 "말고개" (0) 2009.07.16 철원과 화천을 이어주는 "말고개(馬峴)" (0) 2009.07.16 한국의 아름다운 길 ... 지안재(蹄閒峙,제한치) (0) 2009.05.11 귀둔리에서 본 아름다운 한계령(옛오색령)길 (0) 2008.09.13 베짜는 여자(필녀:匹女)에서 유래 된 "은비령(隱秘領) 필례약수" (0)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