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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느티나무(兩水里 槐木)국내 나들이/강(江)으로 2009. 11. 16. 21:39
두물머리 느티나무(兩水里 槐木)
남한강과 북한강 줄기가 만나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일대는 큰 물줄기 둘이 머리를 맞대어 두물머리라고 한다.
서울로 오가던 사람들이 주막집에서 목을 축이고, 냇물을 건너 말에 죽을 먹이며 느티나무 아래서 잠시 쉬어가던 곳으로
예전에는 말죽거리라고도 불렸다. 느티나무의 전설은 이 나무 아래로 말을 타고 지나가면 말발굽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아
지나갈 수 가 없어 그래서 말에서 내려 공손히 걸어서 지나갔다고 한다. 당시에는 이곳을 말죽거리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곳에 위치한 높이 30m, 둘레 8m의 두물머리 느티나무는 사람들의 든든한 쉼터로 400여 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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