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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숙사 상대마장(國民宿舍 上對馬莊)의 다타미방(だだみのへや)
    해외 나들이/일본(日本) 2010. 4. 3. 16:46

    국민숙사 상대마장(國民宿舍 上對馬莊)의 "다타미방(だだみの へや)"

     

    일본 나가사키현(長崎縣) 쓰시마시(對馬市) 카미쓰시마마치(上對馬町) 니시도마리(西泊) 390번지에 위치해 있는

    국민숙사 상대마장(國民宿舍 上對馬莊)은 쓰시마해협(對馬海峽)에 위치해 있어

    광활한 바닷가와 어촌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일본 전통 다타미방(だだみの へや)이다.

     

     

     

    타미(だだみ)란?
    일본사람들이 방에 까는 짚을 엮고 그 위를 돗자리로 씌워 바느질을 해서 만든 일종의 두꺼운 전통적인 깔개라고 할 수 있.

    일본의 전통가옥에서는 현관, 복도 및 부엌 바닥은 나무인 반면에 그 외 방들은 골풀로 엮어 자리를 깐 타미를 이용한.

    타미의 크기는 지방에 따라 또는 방의 대소에 따라 조금씩 르지만

    타미 한 장 크기는 일반적으로 가로90cm, 세로180cm라고 한.

     1장의 무게는 17~30Kg, 두께는 4.5~6cm로 무겁고 두꺼울수록 상등품이라고 한.

    크기는 3자×6자 (910mm×1,820mm)로 된 것이 기본이지만,

    방의 크기에 맞추어 주문 생산하는 경우도 있어 크기는 일정치 않다.

    일반적인 규격은 교마(京間,본간:本間), 주쿄마(中京間,삼육간:三六間), 에도마(江戶間,오팔간:五八間),

    단치마(團地間,오육간:五六間)로 된 4종류가 널리 사용된다. 그 밖에도 지역마다 다양한 규격이 존재한다.


    타미는 피질인 골풀 돗자리 특유의 성질로 방 공기를 정화해 주며 타미 한 장에 쓰인 골풀 돗자리는

    500cc정도의 수분을 흡수하고, 실내가 건조하면 이를 방출시켜 실내를 적정 습도로 유지시켜준고 한.

    골풀 돗자리는 공기 중에 포함된 유해한 이산화질소를 흡착하는 성질이 뛰어나고

    흡착한 이산화질소의 50%~80%는 골풀 돗자리 내에서 무해한 일산화질소가 되어

     공기 중에 환원된는 것이 일본의 `대기오염 학회지`에서 발표되었고 한.
    하지만, 타미에는 니라고 하는 진드기의 일종인 벌레가 주택의 구조와 관계없이 살고 있.

    타미니라는 벌레가 많이 사는 것도 일본 주택 문화의 특징이.

    옛날부터 귀족들의 집에서는 접을 수 있는 깔개를 깔고 지냈다. 다타무(たたむ)란 '접는다'라는 뜻이다.

    현재는 짚으로 된 매트리스와 같은 다타미를 방바닥에 고정시켜서 깔고 몇 년이 지나서 낡아지면 바꾸고 하게 되었다.

    와시츠(和室,わしつ)라고도 하며, 다타미 방에 들어 갈 때에는 슬립퍼를 벗는다


    일본 속담에 「起きて半疊, 寢て一疊」이라는 표현이 있다.

    즉 일어나 앉아 있으면 다타미 반장이 필요하고 누우면 한 장이라는 말이다.

    이는 일본인의 체격과 관련이 있는 말이다.

    다타미의 사이즈는 칸토 지방에서는 세로 176cm에 가로 88cm이고,

    칸사이 지방에서는 세로180cm 가로 90cm이며 두께는 5.5cm이다.

    와시츠(和室)의 크기를 말할 때에는 다타미 가 몇 장 깔려 있는가를 기준으로 한다.

    가장 작은 방은 三疊이고, 그 다음으로 四疊 半, 六疊,八첩, 十疊, 十二疊 등이 있다.

    부동산에서 집을 구할 때 2DK(식사할 수 있는 부엌과 다타미방 2개), 3DK등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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