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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만 남아있는 독특한 세계문화유산 성 바울 성당해외 나들이/마카오(澳門) 2013. 3. 4. 18:03
벽체만 남아있는 독특한 세계문화유산 성 바울 성당
성 바오로 성당 유적은 마카오의 상징적인 존재인 천주교 성당 유적이다.
본래 있던 건물 가운데 앞 벽면만이 남아 있어 고풍스런 맛을 느낄 수 있다.
1637년 제수이트 교단의 이탈리아인에 의해 설계되어,당시 동양 최대의 교회로 알려지기도 했다.
1835년의 화재로 인해 현재는 교회의 전면 벽만이 남아 있는데,
이 벽면은 많은 수의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벽의 상부에는 몇몇 천사와 함께 모란과 국화꽃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 모란은 중국을, 국화는 일본을 상징한다고 한다.
일본의 종교 박해 때 나가사키에서 도망 온
일본인 기독교 장인들의 도움으로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 바울 대성당은 2005년 UNESCO(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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