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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여인 장희빈(張禧嬪)의 묘(墓) "대빈묘(大嬪墓)"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10. 10. 2. 00:35
비운의 여인 장희빈(張禧嬪)의 묘(墓) "대빈묘(大嬪墓)"
대빈묘(大嬪墓)는 조선 제19대 숙종(肅宗)의 후궁인 희빈장씨(禧嬪張氏, ?~1701)의 묘소이다.
숙종은 오랫동안 아들이 없었는데 숙종 14년(1688년)에 궁녀 장소의(張昭儀)에게서 왕자 윤(후에 경종,景宗)을 얻었다.
이듬해 윤을 세자로 책봉하고 장소의(張昭儀)에게 희빈(禧嬪)이라는 품계를 내렸다.
그 후 인현왕후(仁顯王后) 민씨(閔氏)를 왕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장희빈(張禧嬪)을 왕비로 책봉하였으나
숙종은 곧 이를 후회하고 인현왕후(仁顯王后)를 복위하고 장희빈(張禧嬪)에게 사약(賜藥)을 내렸다.
대빈묘(大嬪墓)는 원래 경기도 광주에 있었는데 1969년 6월에 이곳 서오릉(西五陵)으로 옮겨졌다.
희빈 장씨(禧嬪 張氏)는 숙종의 빈(嬪)이자 왕비로, 제20대 왕 경종(景宗)의 어머니이다.
본명은 옥정(玉貞)으로 전하며,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아버지는 역관 출신인 장형(張炯)이며, 어머니는 장형의 후실인 윤씨이며, 역관(驛官) 장현(張炫)의 종질녀이다.
조선 왕조 역사상 유일하게 궁녀 출신으로 왕비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여인으로서, 흔히 장희빈(張禧嬪)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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