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추모비(盧武鉉 大統領 追慕碑)

 노무현 대통령 추모비(盧武鉉 大統領 追慕碑)

 

수원시 영통구 동탄원천로(하동) 수원시연화장에 2012년 5월 27일 노무현 전대통령의 추모비가 설치됐다.

"노무현 대통령 작은 비석 수원추진위원회"는 2009년 5월29일 이곳 연화장에서

노 전 대통령의 유해가 화장된 것을 기리기 위해 시민 200여명이 2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길이 6ｍ, 높이 3ｍ 크기의 추모비는 조각가 김도근씨가 1년여에 걸쳐 완성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과 전신 음각, 상징물인 노랑 민들레꽃 4송이와 1개의 민들레 홀씨가 조형물로 되어있다..

또 조형물 앞쪽에는 “내 마음속 대통령 노무현” 과 “사람 사는 세상”이란 문구의 음각과

뒤쪽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가운데 최초로 화장을 한 그 뜻을 기리기 위해서 시민들의 뜻을 모아 추모비를 세웁니다”라는 글과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님께"란 편지함이 마련돼 추모객들이 노 전 대통령에게 사연을 적어 넣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