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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들방죽"이라 불리던 "일월저수지(日月貯水池)"국내 나들이/호수,저수지(湖水,貯水池) 2012. 6. 25. 22:13
"군들방죽"이라 불리던 "일월저수지(日月貯水池)"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2005년도에 조성 된 일월저수지(日月貯水池).
약 1만4천㎡의 수변공원으로 서수원권과 북수원권의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책공간이다.
이곳 구운동(九雲洞) 지역을 예전에는 군돌에서 '“돌”은 “들(野)”의 뜻으로 그 음이 변하여 "돌"이 되었다.
이곳은 예전부터 논과 밭이 많아 들이 무리지어 있다는 뜻에서 군들이라 하였다.
군들의 윗쪽 마을은 윗군들(上九雲:상구운) 또는 공석(空石)이라 하고,
아래쪽 마을은 아랫 군들(下九雲:하구운) 또는 하공석(下空石)이라고 불렀다.
전설에 따르면 “머리 아홉 달린 용(九頭龍)” 이 이곳에서 구름을 타고 승천하였으므로,
마을 뒷산을 청용졸산(靑龍졸山)이라 하고 마을 이름을 구운이라고 짓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월저수지(日月貯水池)를 예전에는 “군들방죽”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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