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어촌민속박물관

안산 어촌민속박물관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2006월 3월 11일 안산시립어촌민속전시관으로 개관한 이후,

2007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고, 2008년 1월 22일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의 주요 시설로는 수족관과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

그리고 어린이상설체험전시실, 영상실, 도서실 등이 있다.

제1전시실은 “안산시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안산시 해안유적 관련 유물전시와 공룡발자국 화석,

공룡 알 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대부도 인근지역의 패총, 해안관방유적 등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통해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변천을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공룡들의 집단 서식처였던 시화호의 생태환경 및 서해안의 신비한 물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제2전시실은 어업문화를 주제로 갯벌을 둘러싼 어촌의 삶과 어업에 관한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서해안 갯벌의 특징을 살펴보고, 갯벌 생물들의 특징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생활 터전 갯벌에서 어민들의 모습, 염전의 이용방식, 어선과 어구의 변천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실은 안산 어촌 민속을 재현한 공간으로 바다와 함께한 어민의 삶을 통과의례 모습을 통해 살펴보게 되고,

또한 바다라는 자연을 상대하는 어민들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풍어제, 뱃고사를 알아보고,

어촌의 어로요를 직접 들어보면서 바다와 함께 생활하는 어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린이상설체험전시실은 서해안을 주제로 서해안의 생태환경과 해양생물,

어업문화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1층에는 서해 해수어, 열대 해수어 등을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이 있다.

 

위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7(선감동 717번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