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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창시자 '메종뇌브(Maisonneuve)'동상해외 나들이/캐나다(加拿大) 2013. 7. 6. 06:15
몬트리올 창시자 '메종뇌브(Maisonneuve)'동상
인디언 원주민 땅이었던 캐나다 몬트리올 섬에 1535년 프랑스의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Jacques-Cartier)가
프랑소와 1세의 명령을 받고 인도에로의 향료와 금을 찾아 나섰으나 폭풍으로 인해 서쪽으로 더 전진할 수가 없었다.
그들 일행은 세인트로렌스 강을 거슬러 올라가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몬트리올에 도착했는데,
자크 카르티에가 몬트리올을 밟은 최초의 유럽인으로 기록되었다.
후에 뉴 프랑스(New France)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사무엘 드 샹뿔랭(Samuel de Charm-plain)이
1611년 세인트 헬렌섬(Ile Sainte-Helene)에 프랑스 식민지를 건설하려 하였고
1642년 메종뇌브 (Maisonneuve)가 40명의 일행을 이끌고
지금의 Old Montreal(몬트리올 구시가지)에 정착한 것이 공식적인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개막이 되었다.
1701년 평화조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원주민인 인디언과 이주민 사이의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났으나
조약체결 후 모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모피 교역으로 눈부신 경제 번영을 이룬 프랑스인은 영국과 충돌하게 되었고
결국 1763년 영국과의 전쟁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전쟁의 패배로 프랑스의 식민지는 영국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언어, 풍습, 종교, 모든면에 있어 프랑스인은 영국에 쉽게 동화되지 않았고
1774년에 제정된 퀘벡법에 의해 프랑스인의 문화는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1867년 캐나다 연방이 성립된 후 몬트리올은 경제적 요충지로 크게 부상하였고
19세기 말에는 유럽 각국에서 이주민이 모여 들어
오늘날 세계에서 보기드문 문화 모자이크(Cultural Mosaic)를 형성하고 있다.
몬트리올 시내 중심 거리와 교량 이름의 이들 개척자의 이름을 따서
쟈크 카르티에, 샹뿔랭 메종뇌브 등의 지명이 유명하다.
메종뇌브 동상 밑으로는
레모네(Lemoyne), 제안네맨스(Jeanne Mance), 크로쎄(Closse),
그리고 북미의 원주민인 이로쿠스(Iroquis) 동상이 받치고 있다.
= 몬트리올 노틀담성당 앞 다름광장(D’Armes Squ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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