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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救癩事業) 기관, 성라자로마을(Saint Lazarus Village)
    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14. 7. 1. 05:00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救癩事業) 기관,

    성라자로마을(Saint Lazarus Village)

     

    성라자로마을은 6.25 한국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6월 2일에 메리놀회 소속

    조지캐롤 안 주교가 설립한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 기관으로,

    무의탁 한센병 환자 치료와 치료된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가톨릭이 운영 중인 구라사업(救癩事業) 기관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시설이다.

    정착촌과 함께 병동, 진료소, 교육관, 수녀원 등을 갖추고 있다.

     

    = 경기도 의왕시 원골로 66 (오전동) =

     

     

    1971년 경수(서울-수원)간 국도변의 마을 입구에 설치된 아치형 정문은 토지구획사업과 아파트 건축으로  인해

    1996년에 철거되었고 성라자로마을 50주년을 기해 200년에 현 위치에 새롭게 복원하였다.

     

     

     

     聖라자로마을 종합안내도

     

     

     

    치유의 집

     

    당시 성라자로마을 아래에는 서독구라협회 지원금으로 건립된 성라자로의원과

    한국 한센병연구원 부설의원이 있었으나 거동아  불편한 환우들이 다니기가 곤란하여

    남미, 북미 교포들의 성금을 4년간 모아 마을 거주 환우들의 전용 병원인 치유의 집을 1982년 10월 30일에 완공하였다.

     

     

     

     

     

     

     

    성라자로마을 창설자 메리놀회 소속 죠지캐롤 안 주교님과

    성라자로마을 초대 원장 이경재(알렉산델) 신부님 흉상

     

     

     

     

    반석의 집

     

    반석의 집은 남자 환우들의 최초의 숙소로, 일본 동경(東京)대교구 

    6개 성당에서 모금한 300만엔으로 1972년 4월 23일 준공되었다.

    건물 명칭은 성금을 기부한 일본인들의 대표인 도쿄(東京)대교구장

    시라야나기 세이이치(白柳誠一) 대주교의 세례명인 베드로에서 따왔다.

     

     

     

     

     

    삼손의 집

     

    삼손의 집은 알레인 신부가 사목하고 있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바세리 본당 신자의 성금으로

    1973년 11월 10일에 준공된 환자 공동식당으로 토마스 알레인 신부의 이름을 따서

    토마스홀(Thomas Hall, 토마스의 집)로 명명되었으나 사제마을 토마스의 집 건립으로

    1997년 삼손의 집으로 개명되어 현재는 사제마을 사제들의 건간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베짜타 연못

     

    베짜타 연못은 성서(요한복음 5:1~18)에 나오는 연못으로 라자로돕기회

    방윤순(마리아) 부회장의 성금으로 물레방아와 연못이 2002년 4월 28일에 조성되었다.

     

     

     

     

     

     

     

     

     

     

     

     

    (좌측) 나환자들의 벗, 의사 황영희(말가리다, 1926. 3. 31 - 1965. 7. 9)

    평생 나환자(癩患者)들의 치료와 봉사로 독신으로 지내다 죽은 여의사.

     

     

    (우측) Joseph Aloysius Sweeny Maryknoll Missioner

    메니놀회 서요셉 신부(1895. 9.4~ 1966. 11.27)

    살아 아끼던 벗들 죽어도 못 잊어워 그를 위한 거름되리

    이 묘비는 고인이 늘 사랑 하시든 나환자들의 성금으로 건립함

    경상북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나환자 일동

     

     

     

     

     

    아록의 집

     

    아록의 집은 환우들이 노령화됨에 따라 불구, 노약 환자 숙소 건립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모금 19백만원,

    국고보조금 1억원(보사부, 경기도 각 5천만원), 국내 모금 8천만원, 일본 모금 47백만원,

    라자로돕기회 주최의 도자기 서예 전시회 수익금43백만원,

    이경재신부 회갑 축의금 7백만원으로 1986712일에 낙성. 축복되었다.

    아록의 집은 이경재신부의 세례명 알렉산델의 한자사음(漢字寫音)인 아록산(雅綠山)을 따서 아록의 집으로 명명하고,

    현판 글씨는 운보 김기창 화백이 썼다.

     

     

     

     

     

     

     

    아론의 집

     

    아론의 집은 침실, 그룹 토의실, 성당 등을 갖춘 성라자로마을 내 피정(避靜)의 집으로,

    본관은 김형숙(카타리나) 가족과 손시영(돈보스코)의 후원으로 198458일에 축복되고,

    신관은 199253일에 준공되었으며, 대강당은 아론의 집 본관을 증축하여 19983월에 완공하였다.

    구약에서 나병(癩病)을 진단하고 선언하며 하느님 앞에서 그 병으로 인한 부정을 벗겨 주는 역할을 한 아론의 이름을 따서

    일반인들도 피정과 묵상, 교육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장소의 의미로 아론의 집이라 명명되었다.

    아론의 집은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고, 취사가 가능한 콘도형 시설이다.

     

     

     

     

     

     

    장주기 요셉관

     

    장주기 요셉관은 수원교구 원로 사목자, 요양 사제, 특수사목 사제를 위한 사제들의 공동 거주 공간으로,

    대지면적 3,200, 연면적 3,070, 지하 1· 지상 4층 규모에

    15개의 사제관, 소성당, 운동시설, 휴게실, 식당 등이 들어서있다.

    한국 순교자 103위 성인 가운데 한 명인 장주기(張周基, 1803~1866) 성인은

    1968106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복자위(福者位)에 올랐고,

    198456일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을 위해 방한(訪韓)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聖人)의 반열에 올랐다.

     

     

     

     

     

     

     

     

     

     

     

     

     

     

     

     

     

     

     

     

     

     

     

     

    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타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을을

    거짓이 있는 곳에 진실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게 하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 함으로써 용서 받으며

    죽음으로써 영원한 삶을 얻기 때문입니다.

     

    = 아씨시의 성프란치스코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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