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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백마고지 DMZ-트레인(DMZ-train)국내 나들이/안보 현장(安保 現場) 2014. 9. 22. 05:51
경원선 백마고지 DMZ-트레인(DMZ-train)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땅, 역사의 아픔을 딛고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으로 다시 태어난 그곳,
이제 DMZ-train과 함께 역사와 자연, 평화가 공존하는 DMZ로의 아름다운 여정이 시작된다.
'DMZ-트레인' 경원선 관광 전용열차가 2014년 8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DMZ-트레인' 경원선은 오전 9시27분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의정부→동두천→
한탄강→연천→신탄리를 경유해 11시 44분 철원의 백마고지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4시6분 백마고지역을 출발해 오후 6시35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DMZ-트레인' 경원선 관광전용열차는 객차 3량 136석 규모로 1일 1회
97.6km(편도)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매주 화요일은 차량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DMZ-train 객차는 각 칸 마다 각기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1호차에는 달리고 싶은 철마의 소망과 추억이 담긴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녹슨 증기기관차를 형상화했고,
2호차와 3호차에는 활짝 핀 무궁화 꽃 배경에 빨강과 파랑으로 배합된 동서양의 아이와 어른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선 색채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열차 내부 바닥은 평화누리 공원의 연꽃, 천정은 하늘로 떠가는 풍선,
좌석 포장은 평화를 상징하는 바람개비로 디자인했고, 투명 칸막이는 무궁화로 장식돼 있다.
객실 내부엔 사진 갤러리,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췄고, 철도와 전쟁, 생태 등과 관련된
테마별 사진들이 전시돼 DMZ 관광의 의미를 한층 더 격상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개조를 통해 훨씬 넓어진 창과 전망 좋은 좌석에서
주변 풍경까지 편하게 감상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백마고지에서 하차하게 되면 두루미마을, 멸공OP, 노동당사, 백마고지 임시장터 등을 돌아보는 '안보관광'과
고석정, 승일교, 백마고지전적지, 백마고지 임시장터 등을 돌아보는 '시티투어'가 준비되어 있어
각자 취향에 따라 관광을 선택할 수 있다.
백마고지 DMZ-train, 코레일관광개발의 정다* ,천예*, 김은* 승무원(경원선 연천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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