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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촌호수의 고무오리 인형 “러버덕(Rubber Duck)”
    국내 나들이/호수,저수지(湖水,貯水池) 2014. 10. 20. 05:26

    석촌호수의 고무오리 인형 “러버덕(Rubber Duck)”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Rubber Duck Project Seoul)은 송파구청과 롯데월드몰이 주최하고,

    앰허스트가 주관하며,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에서 후원하는 공공예술로

    노란색 고무오리 인형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 무게는 1t에 달한다.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대표적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러버덕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하나의 ‘축제’이다.

    2007년 처음 러버덕을 선보인 후 홍콩, 가오슝, 타오위엔, 북경, 피츠버그, 바쿠, 시드니,

    상파울로, 오사카, 오노미치, 오클랜드, 상나자르, 하셀트 등 16개국에 전시됐고,

    지금까지 러버덕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수많은 지역에 사랑과 행복을 전해온

    거대한 고무오리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東湖)에도 나타났다.

    호프만이 러버덕을 전 세계에서 전시하는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의미가 깊다.

    바로 꿈과 희망을 주기위한 것이다.

    호프만은 "러버덕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이다.

    그는 네덜란드 엠멘에서 중고등학교과정을 마치고 깜벤의 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작가는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거대한 크기의 초대형 작품을 만든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프로젝트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일상에 예기치 못한 즐거운 사건을 만들어 주며,

    자주 사용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은

    그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그의 다양한 프로젝트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서 치유와 교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러버덕 프로젝트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다.

    사람을 차별하지도 않으며 어떠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러버덕은 치유의 속성을 지닌다.

    물 위에 다정하게 떠있는 오리를 보면 저절로 치유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는 이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고 믿는다.”

    - 플로렌타인 호프만 -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동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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