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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숭례문(崇禮門)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4. 12. 28. 04:22
서울 숭례문(崇禮門)
숭례문(崇禮門)은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한양도성(漢陽都城)의 남쪽 대문으로 세워졌다.
그 후 세종 30년(1448년), 성종 10년(1479년), 고종 연간에 큰 수리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매일 밤 인정(人定: 밤10시 무렵)에 문을 닫았다가
다음 날 아침 파루(罷漏: 새벽 4시 무렵)에 문을 열었는데,
이때 문루(門樓)에 종을 달아 그 시간을 알렸다.
장마나 가뭄이 심할 때는 임금이 몸소 기청제(祈請祭)와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는 등
숭례문(崇禮門)에서는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거행되곤 하였다.
석축 위에 세워진 중층 누각은 장식이 간결하고
내부 구조가 견실하여 조선 초기의 건축기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1907년부터 1908년 사이에는 좌우 성곽이 철거되었으며,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어 1961년부터 1963년 사이에 해체보수를 하였다.
2008년 2월 10일 방화사건으로 크게 훼손되어
2013년 4월까지 복구하였으며, 이때 좌우 성곽도 함께 복원하였다.
숭례문(崇禮門)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남대문로 4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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