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AIL 순천역(順天驛)국내 나들이/역(驛)으로2 2014. 12. 12. 19:47
KORAIL 순천역(順天驛)
순천역(順天驛)은 경전선과 전라선이 합류·분기하는 역이다.
1930년 10월 25일 보통역으로 영업개시 한 후, 1950년 7월 25일 역사(驛舍)가 소실되기도 했다.
전라선의 모든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며,
부전역발 경전선 무궁화호와 광주송정발 경전선 무궁화호는 이 역에서 시·종착한다.
과거 용산역에서 출발해서 호남선, 경전선을 경유하여 이 역을 종착역으로 하던 무궁화호 열차는
여수엑스포역까지 연장되었으나, 2010년 11월 1일부로 이 역까지로 다시 운행 구간이 단축되었다.
2009년 12월 17일 구 역사 동쪽 바로 옆에 신 역사가 준공되어 그곳으로 이전했고, 구 역사는 철거되었다.
2011년에 전라선이 복선 전철화되었고, 그 해 10월 5일에 모든 KTX 열차가 정차하기 시작했다.
2013년 9월 27일부터는 남도해양관광열차가 상하행 각 2회 추가로 정차하며, 이 열차의 교행 및 방향전환이 이뤄진다.
인근에는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위치해 있다.
=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로 135 (덕암동) =
순천역명(順天驛名) 유래(由來)
삼산이수(三山二水)의 소강남(小江南)이라 일컫는 순천(順天)의 이름은 백제(百濟)때 사평(沙平) 또는 삽평(歃平)이라 불렸으며,
신라(新羅) 경덕왕(景德王) 16년(757년)에 승평(昇平) 후백제(後百濟) 때는 무평(武平) 또는 무평(畝平)이라 불리다가
고려(高麗) 태조(太祖) 23년(940년)에 승주군(昇州郡), 성종(成宗) 2년(983년)에 승주목(昇州牧)으로 개칭되었고,
정종(靖宗) 2년(1035년)에 승평군(昇平郡), 충선왕(忠宣王) 1년(1309년)에 다시 승주목(昇州牧)이라 불려지다
이듬해인 1310년에 순천부(順天府)로 개칭되면서 비로서 순천(順天)이라는 지명이 처음 생기게 되었다.
순천(順天)은 후백제(後百濟) 때 이 고을의 호족(豪族)인 박영규(朴英規)와 김총(金摠) 두 장군(將軍)이
하늘의 순리(順理)에 따라 고려(高麗)에 귀화(歸化)한 뜻에 따른데서 유래(由來)되었다.
지역명(地域名)을 본 떠 순천역(順天驛)이라 하였으며,
1930년 10월 25일 영업(營業)을 개시(開始)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철도창설(鐵道創設) 100주년(一百周年)의 해 기념 표석
철도혁신 100대 과제선포(鐵道革新 100大 課題宣布)
1998년 5월 25일
순천지방철도청 순천역(順川地方鐵道廳 順川驛)
2490 '국내 나들이 > 역(驛)으로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동진역(正東津驛) (0) 2015.03.16 서울역(Seoul Station) (0) 2015.01.27 경원선 연천역(京元線 漣川驛) (0) 2014.09.21 철도중단점(鐵道中斷點) 경원선(京元線) 백마고지역(白馬高地驛) (0) 2014.09.12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 경의선(京義線)도라산역(都羅山驛) (0)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