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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고 우아한 건축물, 서울 한국은행 본관 (서울 韓國銀行 本館)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5. 2. 6. 22:00
정교하고 우아한 건축물,
서울 한국은행 본관 (서울 韓國銀行 本館)
본 건물은 1910년대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건물이다.
일본의 제일은행 경성지점이었으나 옛 조선은행이 설립되기까지 중앙은행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한국은행 본관이 되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철골 콘크리트 구조로 외벽에는 화강석을 다듬어 붙였다.
1908년 일본인 다쯔노깅고(辰野金吾, 진야금오)가 설계하였으며,
1950년 한국전쟁 때 내부가 전소되었으나 1956년에 보수하였다.
그 후 1987년 신관을 건물의 뒤쪽에 건립하고,
이 건물은 본래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화폐금융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르네상스시대 성관풍(城館風) 건축의 모습을 이루고 있는 정교하고 우아한 건물이다.
서울 한국은행 본관(서울 韓國銀行 本館)은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80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9 (남대문로3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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