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조(英祖)의 어진(御眞)을 보관하던 곳, 경희궁 태령전(慶熙宮 泰寧殿)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5. 2. 23. 04:38
영조(英祖)의 어진(御眞)을 보관하던 곳,
경희궁 태령전(慶熙宮 泰寧殿)
태령전은 영조(英祖)의 어진(御眞)을 보관하던 곳이다.
이 건물은 본래는 특별한 용도가 지정되지는 않았던 건물이었다.
그러나 영조의 어진이 새로 그려지자 1744년(영조 20년)에 이 곳을 중수하여 어진을 봉안하였고,
영조가 승하(昇遐)한 후에는 혼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선원전(璿源殿)의 경우 선대 국왕들의 어진을 모셨던 것에 비해서
태령전은 영조 재위 당시에 현왕인 영조 자신의 어진을 모셨다는 것이 특징이다.
태령전은 일제에 의해 흔적도 없이 파괴되었지만 경희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서궐도안"에 따라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로 복원하였고, 현판은 석봉 한호의 글씨를 집자하여 만들었다.
경희궁(慶熙宮)은 서울시에 있는 조선 시대 궁궐로 광해군 10년(1623년)에 건립한 이후,
10대에 걸쳐 임금이 정사를 보았던 궁궐이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45 (신문로 2가) =
2632 '국내 나들이 > 문화재(文化財)를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려하고 웅장한 "남한산성 수어장대(南漢山城 守禦將臺)" (0) 2015.02.28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祭基洞 海豊府院君 尹澤榮 齋室) (0) 2015.02.23 관고리 오층석탑(官庫里 五層石塔) (0) 2015.02.18 원주 구룡사 보광루(原州 龜龍寺 普光樓) (0) 2015.02.15 남한산성 청량당(南漢山城 淸凉堂) (0) 20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