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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경춘전(昌慶宮 景春殿)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5. 3. 18. 05:04
창경궁 경춘전(昌慶宮 景春殿)
창경궁 경춘전(昌慶宮 景春殿)은 성종 15년(1484)에 창경궁을 창건할 때 내전으로 지은 건물인데,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것을 광해군 8년(1616)에 다시 지었다.
그 후 순조 30년(1830)에 불탄 것을 3년 뒤인 1833년에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춘전의 현판은 순조의 글씨이다.
경춘전은 제 22대 정조와 제 24대 현종이 탄생한 곳이며,
성종의 생모인 소혜왕후 한씨(1504년)를 비롯하여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 민씨(1701년),
그리고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1815년) 등이 돌아가신 곳이기도 하다.
경춘전은 정면 7칸, 전후퇴칸을 포함해서 측면 4칸 단층 팔작기와집으로 겹처마이며,
사모기둥 위에는 이익공의 공포를 짜고, 기둥간에는 두세 개씩의 화반을 놓았다.
네면에는 모두 세살문을 달았고 그 위에 교살창을 하였다. 내부에는 모두 마루를 깔았는데
양측으로 각 2칸과 전후퇴칸은 연등천정을 하고 우물천정을 하였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창경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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