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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제작 기법을 가미하여 제작한 "덕판배"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5. 2. 25. 04:28
현대미술의 제작 기법을 가미하여 제작한 "덕판배"
본 조형물은 탐라선의 마지막 형태인 덕판배를 현대미술의 제작 기법을 가미하여 제작한 것으로
2012년 9월 제주시 이호해변에서 제51회 탐라문화제와 병행 개최한 “2012 탐라대전”의 랜드마크로 사용하였다.
규격은 탐라문화제 개최횟수의 의미를 담아 길이 51m, 폭 3m, 최대높이 6m로 2척이 제작되었으며,
소귀포 칠십리시공원으로 옮겨져 2013년 12월부터 서귀포시 문화예술을 위한 창박활동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덕판배
제주사람들이 사용한 덕판배는 고려시대 제주배로 일컫는다.
조선시대엔 진상품인 '말'을 육지로 실어나르던 진상선으로도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1939년까지만 해도 제주도내에 21척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1945년 당시 우도에 남아있던 마지막 1척이 소실되면서 덕판배의 맥이 끊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선배보다 날쌔고 일본배보다 견고하기로 알려진 제주배인 덕판배는 쇠못 하나 박지 않았지만 매우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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