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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람의 언덕(Windy Hill)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15. 4. 24. 22:51
거제 바람의 언덕(Windy Hill)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 북쪽 언덕에 자리잡은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바람의 언덕"이라 부르고 있다.
옛날에는 띠가 덮힌 언덕이라 하여 “띠밭늘”이라고 불리워왔다.
또한 이 언덕은 예전에 아낙네들이 언덕에 올라
바다에 나간 서방님의 신상을 걱정하며 배편을 기다리던 곳이라 한다.
바다가 시원스레 보이는 전망좋은 이곳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동백숲과 초록색 풀이 해안 언덕을 뒤덮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바람의 언덕에 설치된 네덜란드식 풍차는 2009년 11월에 높이 11m, 날개 길이 14m, 면적 41㎡의 8각건물로,
날개에는 특수 조명으로 특색있는 야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바람의 언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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