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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양업신부기념관(崔良業神父記念館)- 배티성지 새성당
    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15. 6. 6. 21:08

    최양업신부기념관(崔良業神父記念館)- 배티성지 새성당

     

     

    진천 배티성지(鎭川 梨峙聖地)는 한국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성지로

    박해를 피해 숨어들은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1830년대에 교우촌(敎友村)이 형성되었으며,

    1850년에는 프랑스 선교사 다블뤼(한국 성명, 安敦伊, 안토니오) 성인 주교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교인 조선교구신학교(朝鮮敎區神學校)가 자리를 잡았던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이며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崔良業, 1821~1861, 세례명: 토마스) 신부를 비롯하여

    프랑스 선교사 프티니콜라(한국 성명, 朴德老) 신부와 페롱(한국 성, ) 신부가

    1853년부터 1864년까지 배티 신학교 건물을 성당(聖堂) 겸 사제관(司祭館)으로 삼았고,

    1866년의 병인박해(丙寅迫害) 때에는 수 많은 순교자가 배티와 인근 지역에서 탄생하여 순교자 묘에 안장되었다.

    배티 성지에는 배티 성당(梨峙 聖堂)을 비롯해 주변지역천주교 박해기(天主敎 迫害期)

    교우촌으로 형성되었으며, 순교자 묘(殉敎者 墓)들이 이 곳 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성지는 1958년부터 청주교구 관할이 되었으며, 1977년부터 청주교구장에 의해 성지 개발이 시작되면서

    1978년에 순교자묘가 단장되었고, 1997년 최양업 신부 기념 성당이 건립되었으며,

    20124월에 건립한 최양업 신부 기념관은 건축 면적 980

    순례객의 문화 행사장, 신자 피정시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360번지 일원

     

    충청북도기념물 제150(201134)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기도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

    영원으로 부터 감추어진

    십자가의 권능과 지혜를

    제 마음 안에 부어주시어

    당신의 발자취를 따름으로써

    저로 하여금

    당신의 거룩한 십자가의 종들과 함께

    당신의 거룩한 마음과

    지극히 복되신 성모님의 달고 단 사랑과

    순교자들이 거룩한 공로를 통하여

    현세에서는 전우가 되게 하시고

    후세에서는 공동 상속자게 되게 하소서. 아멘

     

    조선 포교지의 부제

    최양업 토마스

     

    이 기도는 최양업 토마스 부제가 1847년에 홍콩에서 여든 두 분의

    기해. 병오박해 순교지전 라틴어 번역을 끝마치면서 바친 기도이다.

     

     

     

     

     

     

     

    "한 초에 한 영혼" 대 테레사 성녀 말씀

     

    어머니! 이 초는 저희 어머니를 위한 것입니다.

    어머니! 이 초는 병중에 있는 아버지의 것입니다.

    어머니! 이 초는 저희 아들을 위한 것입니다.

    순례자들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잘 올려 지길 바랍니다.

     

     

     

     

     

     배티성지 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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