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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가 맑고 뒤끝이 깨끗한 "은자골 생탁배기"(생막걸리)
    국내 나들이/먹거리, 맛집, 전통음식 2016. 1. 3. 23:00

    머리가 맑고 뒤끝이 깨끗한 "은자골 생탁배기"(생막걸리)

     

    은자골 탁배기를 만드는 은척양조장은 속리산의 말단 봉우리인 성주봉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속리산은 곳곳에서 맑고 몸에 이로운 물이 솟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은척양조장 주변에는 지하수를 오염시킬 만한 공장이나 시설이 없다.

    은척양조장은 그곳에 102m 길이의 파이프를 박고 맑은 물을 길어 막걸리를 빚는다.

    깨끗한 물과 상주에서 생산되는 햅쌀로 막걸리를 빚는다는 원칙은 철저히 지키고 있다.

    은자골 탁배기 라벨에는 3개의 마크가 첨부돼 있다. ‘국가지정 가-57호 술 품질인증’의 녹색 마크,

    적십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의미의 붉은 색 하트 마크,

    그리고 경상북도의 ‘우수 농산물 마크’이다.

    제품명: 은자골 생탁배기(생막걸리)

    식품 유형: 탁주, 에탄올 함량:5%, 내용량: 750ml

    원료명: 정제수, 백미(국내산-상주산), 소맥분(미국, 호주산), 전분당, 국(밀), 누룩,

    정제효소, 효모, 아스파탐(합성감미료, 페닐알라닌함유), 조제종국

    제품생산지: 은척양조장 - 경북 상주시 은척면 봉중2길 16-9 (봉중리)

     

     

    은자골 생탁배기 생산지 상주 은척면(銀尺面)의 유래

     

    옛날에 사람이 죽지않게 하는 법도로 이끌어 준다는 금자(金尺)와 은자(銀尺)가 있었는데,

    나중에 사람이 죽지않고 너무 늘어나는 등 문제가 되자 땅에 묻기로 하였단다.

    그래서 장소를 찾다가 경주에는 금척(金尺)을 묻고,

    상주에는 은척(銀尺)을 묻었는데 은자가 묻혀있다 하여, 은자산, 은척산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은척면은 이 은척산의 이름을 따서 되었다고 한다.

    재밌는 것은 경상도(慶尙道)는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의 앞머리 글자를 따서 만든 지명인데,

    마침 경주에는 금척을 묻고, 상주에는 은척이 있다 하니 이 또한 지명과 같다는 것이다.

    은 옛날 사람들의 생명을 무제한 연장시킨다는 은(銀)으로 만든 자(銀尺, 은척)을 묻었다는

    은자산의 전설에 따라 이름을 은척면이라 개명한 것이다.

     

     

    금척(金尺)과 은척(銀尺)의 만남, 경주시 건천읍·상주시 은척면 자매결연 체결

     

    경상도 지명의 유래 – 경주(慶州)의 “경(慶)”자와 상주(尙州)의 “상(尙)”

    경주시 건천읍과 상주시 은척면은 2015년 6월 24일 경상도 지명 유래와 금척, 은척 설화를 기반으로

    역사와 스토리를 연계한 마을단위 교류 사업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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