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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土種) 꿀
    국내 나들이/먹거리, 맛집, 전통음식 2015. 11. 19. 23:00

    토종(土種)

     

    토종벌 즉 토봉은 고대로 부터 우리나라에 자생(自生)해온 꿀벌이다.

    토종벌은 고유의 생태와 습성을 가지고 있어 벌 키우는 방식이 서양종 꿀벌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같은 꽃 꿀이라 해도 맛과 향이 다르고 효능 또한 다르다.

     

    토종꿀의 성분

    1.꿀: 꽃속에 함축되어 있는 소량의 꿀을 벌이 꿀샘에 담아 효소작용을 거쳐 저장,

    토종꿀은 1년에 단 한번 채취하는 완숙 꿀이다.(양봉에서는 1년에 수회 채취)

    2.로얄제리: 신비의 효능이 있는 로얄제리는 일벌이 분비하는 물질로써 여왕벌이 될 애벌레의 주식이다.

    토종꿀에는 별도 채취가 불가능하여 꿀에 함께 포함되어 있다.(양봉에서는 별도 채취하여 판매)

    3.화분: 화분은 꽃의 수술에서 벌의 다리와 몸에 묻혀 와 꿀과 함께 벌 스스로가 신비한 효소작용을 거쳐 저장하며,

    천연 영양소의 결정체로써 필수아미노산, 고단위 천연비타민,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등

    모든 영양인자를 고루 갖춰 여러 가지 약리효능이 의학적으로 입증이 되고 있다.

    4.밀납: 벌의 체내에는 밀납샘으로부터 뽑아내고 벌집을 짓거나 꿀을 저장하는 밀납은

    미국 생물학박사 제이 윌리암 박사의 연구결과 암을 억제하는 작용은 물론 인체에 다양한 이로움을 주고 있다고 밝혀졌다.

     

     

    토종꿀의 효능

    1. 피로회복, 숙취제거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2. 벌꿀은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특히 변비에 효과적이다.

    벌꿀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정장작용을 해주고 비피더스균은 증식시키고 창자속의 장균은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3 .벌꿀에 들어있는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4. 벌꿀에는 각종 비타민(B,C군)류와 미네랄(칼륨, 아연, 칼슘)등도 흡수도기 쉬운 상태로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5. 벌꿀속의 칼륨성분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및 혈관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여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고 현관을 튼튼히 하며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고혈압, 심장병, 변비에 좋다.

     

    6. 벌꿀은 살균력이 뛰어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항균력을 가진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돕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인체에 가장 악성인 이질병이나 장티푸스균도 벌꿀속에서는 몇시간 생존하지 못한다.

    입안이 헐었거나 물집이 생겼을 때 꿀을 바르면서 먹으면 빨리 치료되며, 생꿀 한컵만 마셔도 감기가 낫고

    이질환자에게 2~3일동안 다른 음식물을 끊고 벌꿀만을 먹이면 금방 치료된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7. 벌꿀속의 마그네슘 성분은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

     

    8. 꿀을 우유에 타서 먹이면 모유와 다름없는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알려져 있다.

     

    9. 프로폴리스(Propolis) 효능

    프로폴리스는 흔히 벌집이라고들 알고 있는데 식물이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수지를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채취해 자신의 타액과 효소 등을 혼합해 만드는 물질이다.

    로 벌집의 입구와 가장자리 부분에 많은데 벌집을 만드는 일종의 접착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벌들이 제집을 드나들 때 입구에 묻어있는 프로폴리스로 인해 내부로 균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이는 프로폴리스가 '천연 페니실린'이라고 할 정도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폴리스의 주 성분인 후라보노이드(Flavonoid)는 강력한 항균ㆍ항암ㆍ항바이러스ㆍ항알레르기 및 항염증 작용을 하며

    특히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고있는 체내의 활성 산소의 산화작용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플라보노이드계(系) 물질의 개발 및 활용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렇게 강한 항균작용으로 '천연항생제(페니실린의 1000 배)'로 불리우는 프로폴리스는

    극히 일부 특수한 개체에 대한 알러지 반응 이외에는 보고된 부작용이 없으며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세포막의 강화, 활성 작용으로 상처와 오염된 조직의 재생력이 뛰어나며 세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비염, 아토피, 천식, 유행성 결막염 등과 같은 알레르기 과민반응으로 인한 억제 작용을 하며

    면역력강화작용, 항산화 작용, 통증 소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억제하는 항염증 작용,

    혈관 강화작용은 물론 혈액을 깨끗이 하여 흐름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의 강력한 항균 및 항염 작용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사용되어 왔다.

    히포크라테스는 프로폴리스를 통증과 궤양 치료에 사용했고 아리스토텔레스도 피부질환이나 상처의 감염을 막기 위해

    프로폴리스를 썼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집트, 로마에서는 병사들이 전쟁에 나갈 때

    반드시 프로폴리스를 휴대했다가 상처를 치료하는데 썼다고 한다.

    그동안 보고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프로폴리스는 궤양, 재생불량성 빈혈, 당뇨병, 본태성고혈압, 신장기능 저하,

    악성종양(암) 등의 질병개선작용은 물론 방부제 역할까지그 기능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또 암환자의 방사선치료 후유증을 크게 줄이고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종꿀 구별법

    1,먼저 꿀을 신문지에 골고루 풀칠하듯이 바르고 불을 붙인다.

    2,불에 꿀이 끓으면서 짜끌거리면 끓는다.

    3,이때 설탕이 혼합되어 있으면 설탕냄새가 난다.

    4,적당히 신문지가 타고나면 불을 끄고 신문지를 만져보면

    5,설탕과 물엿이 들어간 꿀은 탄부분의 경계가 딱딱하게 느껴진다.

    6,진짜 토종꿀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7,꿀은 자연 식물의 기름성분이라 미끄러우면서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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