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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호수공원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16. 6. 29. 03:09
용인 동백호수공원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 동백지구내 저류기능을 위해 조성한 호수공원
경기옛길 영남길 - 어수물(御水물), 어정(御停) 임금님이 마신 물
동백동에 딸린 마을 중의 하나로 이곳 마을에 깊고 맑은 샘이 있는데 임금이 지나가다가 물을 마셨다고 하여
후에 사람들은 임금이 잡수신 우물이라하여 어수물, 또는 어정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세종, 세조, 성종 임금이 여주 영릉으로 참배 갈 때
여러 번 용인을 거쳐갔던 기록이 확인되고 있어 전혀 근거없는 설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흥구 중동에도 “옛날 충청도의 노랭이 부자가 장독에 앉아 장을 발에 묻히고 날아가는 파리를 장을 도둑질해 간다고 쫓아왔는데,
이곳에 와서 그 파리를 잃어버리고 어정어정 찾아 다녔다 하여 어정이라 했다고 한다”는 지명유래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남길 제4길 석성산길(동백호수공원 ~ 석성산 등산로 ~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용인의 진산 석성산
석성산(石城山)은 동백지구를 감싸고 있는 주산(主山)이자 용인문화복지 행정타운까지 이어지는 용인의 진산(鎭山)입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부산 동래에서 시발된 내지봉수가 석성산을 거쳐 가기도 했으며
신라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산성(보개산성, 할미산성)이 있는 곳입니다.
석성산은 넓어진 용인시 행정구역의 중심지역에 위치하여 오늘날 용인 동서화합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작품명: 산울림
작가명: 박만철
제작연도: 2006. 12
용인 동백지구의 수려한 풍광을 조형적으로 상징화하여 표현한 작품으로,
사람 "人" 자를 연상케하는 형태의 브론즈 구조물과 "구"는 소우주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하였고, 광채가 있는 스테인레스 스틸 구조물은 희망적 미래를 상징하고 있다.
빨간색 구조물은 지역주민의 정열적 이미지를 나타내며 산의 형상인 화강석은 편안함과 포근함을 주는 동산 또는 자연을 상징한다.
장수와 고귀함을 뜻하는 종이 학을 통하여 동백지구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 되길 바라고,
또한 아름다운 문화가 싹트고 번창하길 기원하며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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