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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평(篷坪) 가산공원(可山公園)​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16. 11. 2. 05:15

    봉평(篷坪) 가산공원(可山公園)​


    ​봉평의 가산공원은 4,297.5㎡의 부지에 가산 이효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공원으로서 1993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이효석 동상과 문학비가 세워져 있고 소설속에 나오는 충주집이 복원되어 있다.
    또한 해마다 매년 5월 25일 이효석 추모제가 열리며 9월초에는 이효석 백일장이 열린다.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



    메밀꽃 필 무렵 봉평




    가산공원(可山公園) 표석


























    가산 이효석상(可山 李孝石像)





    가산 이효석 선생 약전


    ​1907년 2월 23일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남안동 681번지에서 이시후와 강경홍의 1남 3녀중 장남으로 출생
    1914년(8세) 평창공립보통학교 입학
    1920년(14세) 평창공립보통학교 졸업, 경성 제일고등보통학교 입학
    1925년(19세) 경성 제1고등보통학교 졸업, 경정제국대학 예과 입학
    1927년 대학 예과 수료후 법문학부 영어영문과 진학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都市와 유령:幽靈)을 발표
    ​1930년(24세) 경성제국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1931년(26세) 함경북도 경성출신 이경원(李敬媛)과 결혼, 첫 창작집 <노령근해:露領近海> 발간
    ​1932년(26세) 함경북도 경성으로 이주, 장녀 나미(奈美) 출생,
    1933년(27세) 김기림(金起林), 유치진(柳致眞), 이태준(李泰俊), 정지용(鄭芝溶), 이무영(李無影)등과 구인회 결성
    1936년(30세) 숭실전문학교 교수 취임, <모밀꽃 필 무렵> 발표
    1937년(31세) 장남 우현(寓鉉) 출생
    1939년(33세) 차남 영주 출생, 단편집 <해바라기:학예사> 작품집 <성화>, 장편 <화분>을 발간
    1940년(34세) 부인과 사별, <이효석 단편선>, 장편 <벽공무한> 출간
    1942년(36세) 결핵성 뇌막염으로 5월 25일 별세, 평창군 진부면에 안장
    1943년 창작집 <황제> 발간
    1960년 춘조사에서 <효석전집> 전 5권 발간
    1973년 문화의 날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묘소 용평면 장평리로 이장
    1983년 창미사에서 <이효석 전집> 전 8권 발간
    1998년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로 묘소가 파주로 이장됨
    2002년 이효석 문학과 개관
    1007년 가산 이효석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의 해
    2007년 이효석 생가 및 평양 푸른집, 문학의 숲 조성

      ​






    메밀의 고장 봉평


    봉평은 원래 지명이 기풍(岐豊)이었으나 조선 후기부터 봉평(篷坪)이라 부르게 되었고

    특히 현대문학의 태두인 가산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 곳으로서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 작품 배경지인 물레방앗간, 메밀밭, 충주집터, 봉평장터 등이

    아직도 옛 정취를 간직하고 남아 있으며 1990년 6월 13일 문화부가 전국 최초로 문화마을 제1호로 지정한

    남안동(창동4리)에는 그가 살던 생가가 있어 많은 문인들이 찾아들고 있다.
    흥정산에서 발원하여 30여리의 수려한 흥정계곡을 흘러 내린 남한강 상류 흥정천의 맑은 물소리를 따라

    봉평장터에서 생가로 가는 길을 지나노라면 누구나 가산의 문학적인 숨결을 늘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봉평을 들어서는 길가에는 율곡 이이선생을 잉태한 판관대(判官垈)와 ​율곡 이이 선생과

    이항로 선생의 위패를 모신 봉산저재(蓬山書齋)를 비롯하여 천하명필이었던 봉래 양사언공의 필적이 남아있는

    팔석정(八石정), 태기왕(泰岐王)의 전설이 담겨져있는 지명이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봉평은 풍수학적으로 삼태지라 불리우는 위치에 마을이 형성되고 있어 옛부터 사람살기에 좋은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이토록 지역의 역사성과 자연의 수려함으로 인하여 레져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휘닉스파크 4계절 종합휴양지와 허브나라,

    이효석문학유적지 문화마을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오늘날 연간 30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주는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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