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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인사 삼십삼관음(救仁寺 三十三觀音)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6. 8. 8. 04:30

    구인사 삼십삼관음(救仁寺 三十三觀音)


    관세음보살은 관자재(觀自在), 광세음(光世音), 관세자재(觀世自在), 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 관음(觀音)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줄여서 관세음보살이라고 부른다.
    “법화경”이나 “관무량수경” “화엄경”등에 설해지고 있듯이 관세음이란 세간의 모든 음성을 잘 관찰하고

    마음으로 다 꿰뚫어 세상의 모든 실정과 중생들의 발원이 있으면 어느 곳이든 나타나 구원이 손길을 베푸신다.
    또한 선업을 많이 닦은 이의임종 시에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찾아와 극락으로 인도해가는 분이다.
    따라서 관세음보살에게는 그 성격에 따라 많은 별칭들이 붙여졌다.
    중생들의 온갖 두려움을 없애준다는 뜻에서 시무외자라고도 하고,

    대자대비(大慈大悲)를 근본으로 한다는 뜻에서 대비성자라고도 하며 구세보살 이라고도 한다.
    또한 현장삼장 이후의 신역에서는 관자재보살 이라고도 하나 관세음보살이 훨씬 친근감을 더해준다.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大慈大悲)를 근본 서원으로 하며.
    무량수경에 의하면 이 보살은 아미타불의 왼쪽 보처로서 아미타불의 교화를 돕고 있다고 한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신통력을 갖고 있으므로

    누구든지 그 이름을 부르면 그 음성을 보고 듣고 중생을 구제해준다고 한다.
    중생들이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그 소원하는 바를 관하시어 모든 소원을 이루고 해탈하게 하리란

    대자대비의 근본서원을 세우셨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위급할 때나 편안할 때나 관세음보살에 정진 하게 된다.
    관세음보살은 모든 중생의 마음에서 두려움을 없애주고 자비를 베풀어 주며

    천태만상인 중생의 근기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 중생을 고통에서 건져준다.
    이와 같이 중생의 근기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보문시현(普門示現) 이라고 한다.
    “법화경”에 의하면 이와 같은 관세음보살은 중생들의 교화를 위하여 33가지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또 “불상도휘”에는 당, 송 대에 민간에서 조성하던 관세음보살의 모습을 모아 33관음을 들고 있는데

    그만큼 관세음보살은 다양한 형상으로 모셔져 왔다.


    = 충북 단양군 연영면 백자리 구인사 =




    圓光觀音(원광관음)


    빛 속에 합장을 한채 바위 위에 앉아 계시는 모습.




    合掌觀音(합장관음)


    합장한 채 연꽃 위에 앉아 계시는 모습. 바라문의 모습으로 나타나시어 우리를 보호해 주심.




    蛤利觀音(합리관음)


    당나라 문종이 큰 조개를 먹으려 할때 대합이 돌연 관음보살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하는 설이 있음.




    靑頸觀音(청경관음)


    얼굴 넷, 팔 넷 또는 얼굴 하나 팔은 둘로 왼손에 연꽃을 들고 오른손은 가슴 앞으로 하는 모습.




    持蓮觀音(지련관음)


    연꽃 위에 서서 한줄기의 연꽃을 들고 계시는 동남동녀의 모습. 동남동여신으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




    持經觀音(지경관음)


    오른손에 경을 들고 바위에 앉아 계심




    衆寶觀音(중보관음)


    보물을 찾다가 나찰귀국에 가 닿더라도 나찰의 난(難)으로부터 벗어나게하는 관음보살. 평좌한 정좌의 모습.




    一葉觀音(일엽관음)


    법화경의 '큰 물을 만나 표류하더라도 관음을 염하면 낮은 곳을 얻으리라' 일엽관음보살님이시다.

    한 개의 연꽃 잎을 타고 물위에 떠 계시는 모습.




    一如觀音(일여관음)


    구름을 타고 번개를 정복하고 있는 모습. 이분을 염송하면 뇌성(雷聲) 번개(雲雷)도 사라짐.




    六時觀音(육시관음)


    육시는 하루를 의미하며 밤낮으로 중생를 수호하심.범협(梵夾 : 인도말 경전)을 지녀서 범협관세음보살이라고도 한다.

    물을 바라보며 바위 위에 앉아서 하루 종일 중생을 생각하며 중생의 괴로음을 보살피는 모습.




    遊戱觀音(유희관음)


    보살의 유희좌, 중생구제의 즐거움을 표현함. 구름을 타고 왼손을 무릎위에 법계를 자유자재한다.




    瑜璃觀音(유리관음)


    향목(香木) 관음, 향왕(香王) 보살이라고도 함. 이 보살의 설법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진다.

    연꽃을 타고, 물 위에 떠서 두 손으로 향로를 받들고 있는 모습.




    威德觀音(위덕관음)


    악한 무리를 절복시키려는 위엄과 약한자를 애호하는 덕을 갖추고 계시는 관음. 왼손엔 금강저 오른손엔 연꽃을 드심.




    葉衣觀音(엽의관음)


    나뭇잎으로 된 옷을 입은 천녀의 모습. 화재 예방과 무병장수를 축원해 주심.




    蓮臥觀音(연와관음)


    연못 속의 연꽃 위에 앉아 계시는 모습.




    延命觀音(연명관음)


    독약으로 몸을 해치려는 위기 상황에서 벋어나게 함. 바위에 팔꿈치를 붙이고 계심.




    魚籃觀音(어람관음)


    손에 물고기가 가득찬 어람을 들거나 큰 물고기를 타고 계심.
    나찰, 독룡, 악귀의 해害를 없에주시는 관음.




    楊柳觀音(양류관음)


    버드나무가지와 맑은 물이 담긴 병을 손에 들고, 병을 없애는 주문을 가르쳤다.




    岩戶觀音(암호관음)


    도마뱀, 뱀, 살모사, 전갈의 독에서 벗어나게 한다. 독충들이 머무르는 암호에 앉아계시는 모습.




    阿摩提觀音(아마제관음)


    무외관음, 관광(寬廣)관음으로도 불리며지옥에 들어간 중생들을 구원하는 관음보살.

    눈이 셋, 팔이 넷이고, 보관(寶冠)을 썼으며 양손으로는 삼봉두의 공후를 쥐고,

    왼발은 구부리고 오른발은 늘어뜨린 채 사자의 등에 올라앉은 모습.




    阿耨觀音(아뇩관음)


    바위에 앉아서 용을 바라보시는 모습. 독용과 잡귀로부터 우리를 구해주신다.




    施藥觀音(시약관음)


    왼손을 무릎에 대고 오른손을 빰에 대고 연꽃을 보는 형상.
    괴로운 고통과 죽음의 재앙에 등대이시고 해와 같이 허공에 떠있게 하심.




    水月觀音(수월관음)


    하늘에 뜬 달이 물속에 비친 달이라는 뜻. 인생의 허무에서 고난구제.




    灑水觀音(쇄수관음)


    쇄수는 감로의 비를 뿌려 번뇌의 불을 끈다.'는 뜻,

    른손 지팡이, 왼손에 쇄수기(灑水器 : 물뿌리는 그릇)를 들고계시는 모습.




    不二觀音(불이관음)


    물 위의 연꽃에 서 계시는 모습의 관음. 금강저를 든 집금강신과 부처님이 둘이 아님을 상징.




    普悲觀音(보비관음)


    자비를 널리 펼치신다. 양손을 법의에 감추고 산위에 서 계시는 모습.




    白衣觀音(백의관음)


    하얀옷을 입은 모습에 흰색연꽃(청정의 의미)을 들고계심. 어린아이의 순조로운 출산과 그 아이의 생명을 지켜주심.




    馬朗婦觀音(마랑부관음)


    법화경을 암송하는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서원으로 정말 법화경을 암송하는 마씨(馬氏)와 결혼한 즉시 황금으로 변했다는 보살.




    德王觀音(덕왕관음)


    법왕(法王)의 모습을 한 관세음보살.




    多羅觀音(다라관음)


    보살의 눈의 빛에 의해 여인의 모습을 한 다라존(多羅尊)의 관세음보살.




    能靜觀音(능정관음)


    적정(靜寂)한 모습으로, 해변의 바위에 앉아 손을 바위에 대고 있다. 해로(海路)의 수호신.




    瀧見觀音(룡견관음)


    보문품게송에 "관음을 염하면 화염에 휩싸여도 그 불이 변하여 연못이 된다"는 내용이 있음. 벼랑을 바라보는 용의 형상.




    龍頭觀音(용두관음)

    용머리를 한 관세음보살이 아니고 용을 타고 있는 관세음보살이다. 천,용,야차등을 제도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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