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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나한 조형물(불교천태중앙박물관 앞)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6. 8. 11. 22:53

    18나한 조형물(불교천태중앙박물관 앞)


    아라한(阿羅漢)은 산스크리트 arhan을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줄여서 나한(羅漢)이라고 한다. 
    응공(應供), 무학(無學), 진인(眞人), 이악(離惡), 살적(殺敵), 불생(不生)이라고도 한다.
    응공(應供)은 마땅히 공양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며, 무학(無學)은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 뜻이며,
    진인(眞人)은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이며,이악(離惡)은 악을 멀리 떠났다는 의미이며,
    살적(殺賊)은 도적같은 번뇌를 모두 죽였다는 뜻이며, 불생(不生)은 이제 미혹한 세계에 태어나지 않게 되므로 이렇게 표현한다.
    아하란은 부처님의 제자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기 전, 열반에 들지 말고

    세상에 영원히 머물면서 정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구제하라고 부촉 받으신 분들이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




     

    제1나한 빈도라발라타사(賓頭盧頗羅埵闍) - Pindola-bharadvja


    뛰어난 신통력으로 나한신앙의 바탕이 된 나한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들기 전에 제자들의 스승으로 지목하였다.




     

    제2나한 가락가벌차(伽洛伽伐蹉) - Kanakavatsa


    부처님이 말할 때 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제자로

    어려움 속에서 헤매는 중생에게 길을 밝혀주고 안정하게 인도하는데 힌을 썼다.




     

    제3나한 가락가발리타사(伽洛伽跋釐墮闍) - Kanakaparidhvaja


    솔직하고 다혈질이어서 다른 제자들과 항상 논쟁을 하였다.

    전생에 독수리로 날아다니는 신통력이 있다.




     

    제4나한 소빈타(蘇頻陀) - Subinda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늘 몸과 마음을 닦고 불법을 준수하며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남을 돕기를 열심히 하였다.




     

    제5나한 낙거라(諾矩羅) - Nakula


    부유한 집안의 출신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기 때문에 나한이 되기 위하여 더욱 혹독한 수련을 했다.

    힘겨운 수련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부처님의 도움으로 나한이 될 수 있었다.




     

    제6나한 발타라(跋陀羅) - Bhadra


    참된 목욕은 몸의 더러움을 씻는 것뿐 아니라 마름속의 더러움까지도 말끔히 씻어내는 거라는

    부처님의 가르침 이후 설법할 때는 언제나 목욕에 비유하여 불법을 가르쳤다.




     

    제7나한 가리가(迦理迦) -  Kalika


    기록에 의하면 승가다주(僧伽茶洲)에 거하며 불법 수호와 중생 계도에 노력하는 분이다.

    현재 승가차주는 스리랑카이다.



     

    제8나한 벌사라불다라(伐闍羅弗多羅) - Vajraputra


    금강처럼 바르게 수행을 하여 금강자(金剛子)라고도 부른다.

    건장하고 힘이 아주 세어 코끼리는 한손으로 번쩍 들어 올릴 정도였다고 한다.




     

    제9나한 술박가(戍博迦) - Cvapka


    항상 삼보를 소중히 여긴 분으로 유명하다.

    이 분은 실재한 스님으로 알려져 있으며, 은 대나무에서 움이 돋게 하고

    마른 샘물에서 샘물이 솟게하는 신통력을 지녔다




     

    제10나한 반탁가(半託迦) - Panthaka


    주다반탁가의 형으로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홀연히 출가하였다고 한다.

    삼십삼천에 살며 1,300여 아라한을 거느린 팔방미인으로 알려져 있다.




     

    제11나한 나호라(羅怙羅) -  Rahula


    석가모니의 아들로 처음에는 왕자로 자란 버릇 때문에 말썽을 부렸으나,

    깨달음을 얻은 후부터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불법을 탐구하고 실천에 옮긴 일행일인자이다.




     

    제12나한 나가서나(那伽犀那) - Nagasena


    견문이 넓고 아는 것이 많아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었지만 뼈를 깎는 수행으로 어린 나이에 나한이 되었다.




     

    제13나한 인게타(因揭羅陀) - Ingada


    석가모니를 따라 33천에 올라가 어머니를 위해 설법하고 석달 뒤 다시 세상으로 내려와 여러 곳을 다니며 불법을 폈다.

    그 모습이 마치 꽃잎처럼 가벼이 나타내거나 감추었다.




     

    제14 벌나파사(伐那婆斯) - Vanavasin


    요괴와 용왕의 요청으로 설법을 하고 공양을 받으러 자주 갔으며,

    그 곳에서 가부좌를 틀고 오랫동안 꼼짝않고 좌선을 하였다고 한다.



     

    제15나한 아씨다(阿氏多) - Ajiata


    석가모니 부처님 곁에서 늘 시중을 들던 시자이다.

    인도 사람들은 아씨다 나한이 돌보아 주고 병도 고쳐준다고 믿는다.




     

    제16나한 주다반탁가(注茶半託迦) - Cudapanthaka


    반탁가의 동생으로 형과 달리 우둔하고 바보스러워 늘 놀릴감이 되었다.

    그러나 석가의 말씀을 듣고 한 가지 맡은 일에 성실하여, 청소를 하다가 깨달음을 얻었다.




     

    제17나한 허지타(河質答)  - Huhgita


    경우존자라 하며 불경을 가져간 용왕을 항복시켜 황룡나한이라고도 불린다




     

    제18나한 파라자타 - Parajata


    배고픈 호랑이가 으르렁거리기에 음식을 나누어주자 호랑이가 항복하여 그에게 옆드렸다 하여 복호나한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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