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 유적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지

고창 고인돌 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인돌 군집으로

1.5km 안에 447기의 다양한 고인돌이 모여 있는 고인돌 박물관이다.

다양한 구조의 고인돌을 둘러보도록 6가지 탐방 코스를 만들어 놓았다.

가장 많은 고인돌이 모여 있는 곳은 제5코스 탐방로이며, 제4코스 탐방로에는 덮개돌을 떼어 내던 채석장이 있다.

40여 기의 고인돌이 나란히 놓여 있는 제2코스에는 무게가 150톤 정도 되는 거대한 고인돌을 볼 수 있다.

 

고인돌은 서너 개의 받침돌 위에 한 개의 넓고 커다란 덮개돌을 얹어 놓은 선사 시대의 무덤 양식으로

청동기 시대의 주요 유적으로, 권력을 지닌 지배자의 무덤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약 3만 개의 고인돌이 남아 있는데,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우리나라에 있다.

고인돌을 만들어 세운 형태도 다양해서 강화, 화순, 고창의 고인돌은 2000년 11월 2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