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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瞑想)의 여섯 단계
    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6. 9. 29. 20:31

    명상(瞑想)의 여섯 단계




    명상(瞑想)의 여섯 단계

     

    명상이 주는 생활(生活)의 이익(利益)

    하루 한 번 규칙적으로 15분씩 명상만 해도 금연·금주는 물론 고혈압, 당뇨, 심장병, 중풍, 암 등

    각종 질병에 대한 탁월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식을 명상을 통해 지혜로 바꾼다.


    1) 마음관찰

    지금 이 순간과 생각을 알아차리는 수행(修行)

    정념(正念, 사띠 = sati)라고 하며, 마음을 챙기되 판단하지 않는다.

     

    2) 호흡관찰

    아라한의 성자가 되는 선정수행(禪定修行)의 첫 단계 명상

    20~30분 정도의 집중력이 생기면 호흡의 전체보기로 넘어간다. 성성적적(惺惺寂寂)

     

    3) 호흡의 전체보기

    20~30분의 호흡관찰 집중력이 생기면 모든 호흡의 알아차림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단계인 호흡의 전체보기수행으로 들어간다.

     

    4) 감미로운 호흡

    호흡관찰이 저절로 이어져서 한 두 시간씩 집중될 것이다. 좌선마다 한 시간 이상씩,

    연달아 3일 이상 호흡에 집중할 수 있으면, 거친 호흡이 고요하고 평화롭게 될 때 감미로운 호흡을 경험한다.

     

    5) 니밋따(보름달 빛)의 체험

    의단독로(疑團獨路) - 타성일편(打成一片) - 확철대오(廓撤大悟)

    오감은 점차 사라지고, 생각과 몸의 감각과 외부의 모든 소리는 차단될 것이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몰아지경의 황홀감, 행복의 극치, 신비감 그 자체만 남게 된다.

    환희롭고 감동적인 마음의 보름달인 니밋따()”가 서서히 나타난 것이다.

     

    6) 선정삼매(禪定三昧) 최고의 지복(至福) 상태

    니밋따의 체험으로 들어가면, 호흡은 텅 빈 우주와 하나가 된다.

    호흡이 점차 사라지고 거의 무호흡이 되어갈 때 허공 속에 쏟아지는 빛만 남게 된다.

    니밋따아는 마음만 존재할 뿐, 일체의 바깥의 모든 소리는 차단되어 들리지 않는다.

    십지보살(十地菩薩) ()의 영역에 들어왔다.

    여섯 번째 단계인 선정 삼매(禪定三昧, 최고의 지복 상태)의 길목에 이르게 된다

    - 선정(禪定)은 빛을 경험한 뒤에 일어난다. 선정은 온몸이 사라지고 무아(無我)상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오로지 지복 상태의 만 있다.

    선정을 성취하면 직관력과 통찰력이 무시무종(無始無終)의 상태에 이르고

    깨달음의 최고 경지인 영원한 자유 니르바나(열반)를 완성한다.

    이제야 안다. “형성된 모든 것은 일시적이고 불만족이고 싫증나지 않는 것이

    (정신적 or 육체적 and 물질적)없다는 것을.

    나는 없다(無我, 무아)

    느낌과 감흥만 있을 뿐,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난다. 자유(自由).


    각산스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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