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안성 청룡사 삼층석탑(安城 靑龍寺 三層石塔)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7. 2. 16. 23:30

    안성 청룡사 삼층석탑(安城 靑龍寺 三層石塔)

     

    이 탑은 안성 청룡사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으로 높이가 2.38m로 평면 사각형의 단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렸다.

    이 탑은 부분적으로 파손된 지대석 위에 3단의 받침이 기단을 받치고 있다.

    기단은 4장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각 면에 모서리 기둥과 버팀 기둥이 새겨져 있다.

    탑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다른 돌로 만들어졌으며 탑몸들의 각 면에는 모서리 기둥이 조각되어 있다.

    1층 탑신에 비해 2층과 3층 탑신의 높이가 급격하게 낮아져 비례가 흐트러져 보인다.

    지붕돌은 경사가 급하다가 전각에 이르러 살짝 반전되었으며 합각선이 뚜렷하다.

    상륜부는 현재 남아 있지 않고 석탑에도 훼손이 있다.

    안성 청룡사 삼층석탑은 1985628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59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청룡사 대웅전(靑龍寺 大雄殿)

     

    정면 3, 측면 4칸의 1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구조이며, 자연석으로 축조한 기단에 화강석 주초석을 놓아

    그 위에 기둥으로 세우고 기둥 윗몸에 창방(昌枋)을 얹은 위에 또 평방(平枋)을 얹었다.

    평방 뒤로 내외삼출목(內外三出目)의 포작 공포를 짜 올렸다.

    전혀 가공하지 않은 자연 원목을 껍질만 벗겨 그대로 괴목을 기둥으로 쓴 것이 매우 특이하다.

    대량(大樑)을 낮게 걸고 종중량(宗中樑)에 종량(宗樑)까지 얹었다.

    공포 위의 장여와 내목도리 사이에 넓은 간격이 생겼고, 그 간격에 토벽을 만들고 그림을 그려 넣었다.

    어간(御間) 뒷벽에 의지하여 불단(佛檀)이 설비되어 있고, 그 위에 삼존불을 모셨으며,

    위에는 닫집이 꾸며져 있다. 천장은 중앙에 우물천장을 꾸미고 양옆은 연등천장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 안에는 1674(현종 15)에 주조한 480이나 되는 범종이 보존되어 있다.

    청룡사 대웅전은 198518일 보물 제824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청룡사 대웅전 주련(靑龍寺 大雄殿 柱聯)

    佛未生前(고불매생전) 이 세상 부처님 태어나기 전부터

    凝然一相圓(응연일상원) 원래부터 상서러운 기운(근원적인 본질,원리)이 있었는데

    釋迦猶未會(석가유미회) 석가모니 부처님조차도 아직 끝을 깨우치지 못하였는데

    迦葉豈能傳(가섭기능전) 가섭이 어찌 모든 이치를 깨우쳐서 전할 수 있으리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