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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대웅전(梵魚寺 大雄殿) - 보물 제434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7. 4. 1. 23:00
범어사 대웅전(梵魚寺 大雄殿) - 보물 제434호
범어사 대웅전(梵魚寺 大雄殿) - 보물 제434호
대웅전(大雄殿)은 가람(伽藍)의 중심에 위치한 주불전(主佛殿)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셨다.
대웅(大雄)이란 법화경(法華經)에서 사마(四魔)에게 항복을 받아낸 큰 영웅이라 일컬은 데서 유래했다.
중앙에는 현세불인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좌우에는 각각 미래불인 미륵(彌勒)과
과거불인 제화갈라(提和竭羅)를 보살의 모습으로 모셨다.
현종2년(1661년) 조각승 희장(熙莊)이 제작한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도
보물 제1526호(2007. 9.18)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은 광해군 6년(1614년) 묘전화상(妙全和尙)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판석 기단의 명문(銘文)에 따르면 지금 건물은 숙종 6년(1680년)에
도대목(都大木) 조헌(祖軒) 스님 등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이후 유행했던 다포식(多包式) 맞배집의 전형으로서 동남해안지역 주불전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청룡동) 금정산 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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