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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천의 소박한 정자, 창덕궁 취한정(昌德宮 翠寒亭)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7. 3. 31. 06:07
옥류천의 소박한 정자, 창덕궁 취한정(昌德宮 翠寒亭)
옥류천의 소박한 정자, 창덕궁 취한정(昌德宮 翠寒亭)
창덕궁 후원의 가장 깊은 골짜기에는 옥류천(玉流川)이 흐르고 있는데, 그 주위로 여러 정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취한정(翠寒亭)은 이 공간의 어귀에 위치해 있는데, 옥류천 언저리의 어정(御井)에서
약수(藥水)를 들고 되돌아올 때 쉴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소박한 정자이다.
건축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취한정에 대한 숙종과 정조의 시(詩)가 전하고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으로 간결한 형식의 납도리집이다.
바닥은 마루를 깔았고 벽체나 창호는 설치하지 않았다. 각 기둥에는 주련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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