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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촌 김성수선생 상(仁村 金性洙先生 像)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7. 6. 6. 22:30
인촌 김성수선생 상(仁村 金性洙先生 像)
인촌선생 동상을 세우며
나라 위해 겨레 위해
높으신 뜻 크신 경륜 몸을 바쳐 실천하신
앞에 서고 뒤 따르며 온 생애를 한결같이
어질면서 강직하고 늠렬하며 너그럽던
아, 인촌선생,
참과 사랑, 겸허 신의,
실천궁행 살신성인 태산같은 의지로
저, 겨레 우리 암흑기와 혼란기를 불밝혀 온
역사 우리 미래 영원 일월처럼 영롱할
그 나심, 그 이루신 업적, 기리지 않으랴.
1891년 10월 11일
인촌선생 탄생하신지 100년이 되는 오늘
여기, 그가 나신 이 땅에
동상을 세워
위대하고 값진 생애 다시 기린다.
인촌 김성수선생(仁村 金性洙先生)의 생애(生涯)
인촌 김성수 선생은 1891년 전북(全北) 고창(高敞)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에서 서거했다.
선생은 중앙(中央)학교와 보성(普成)전문학교를 경영하고 고려(高麗)대학교를 창립하여
민족교육(民族敎育)의 길을 열고 경성방직(京城紡織)을 설립하여 민족 산업의 기틀을 닦았으며
동아일보(東亞日報)를 창간하여 민족 언론의 기치를 높이 든 선각자(先覺者)였다.
선생은 일제(日帝)가 이 나라를 강점하고 있을 때, 3.1독립운동을 지도하고
물산(物産) 장려운동과 한글운동을 지원하는 등 국내 항일(抗日)운동의 중심인물로 활약했으며
광복 후에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진력(盡力)한 애국자(愛國者)였다.
선생은 독립자강(獨立自强) 공선사후(公先私後)의 신념에 따라 민족역량(民族力量)의 함양(涵養)에 헌신하면서
신의일관(信義一貫) 담백명지(淡白明志)의 좌우명에 충실했던 겨레의 스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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