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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천제연폭포(濟州 天帝淵瀑布)
    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7. 10. 6. 20:50

    제주 천제연폭포(濟州 天帝淵瀑布)


    옥황상제를 모시는 일곱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는 곳이라 이름 붙여진 천제연폭포.
    천제연(天帝淵)이란 옛날 옥황상제를 모시는 일곱 선녀들이 밤중에

    목욕하러 내려온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하느님의 연못"이란 뜻이다.
    천제연의 제1폭포는 높이 22m, 수심은 21m로 연못 형태로 비가 많이 내려

    상류에서 하천수가 흘러 내려올 겨우를 제외하고는 평상시 폭포를 이루지 않는다.

    여기에서 물이 다시 흘러 제2폭포가 되어, 30m의 폭으로 전면 낙하하는 장엄함을 연출한다.

    이 폭포 위쪽에 있는 아치형의 선임교(일명 칠선녀교, 오작교형태를 따서 만들었다)에서 바라보는 천제연 폭포는 더욱 장관이다.

    천제연의 단애와 그 밑의 점토층 사이에서 용천수가 솟아나와 사시사철 물이 맑으며

    1폭포의 동쪽에 있는 동굴천정에서 떨어지는 여러 갈래의 차가운 물줄기는 석간수여서 식수로도 사용되며

    예로부터 백중과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만병통치가 된다고 전해진다.
    천제연 계곡은 용암의 유동 상태에 기인된 것이나,

    하천의 유수에 의한 침식으로 계곡 발달이 되었고, 계곡 곳곳에 작은 절벽이 형성되어 있다.

    계곡의 폭이 좁고 수직에 가까운 폭포 절벽을 이룬 것은, 하강 작용만을 받아서 형성된 것이 아니고

    용암 공동의 함몰 및 침하 현상에 따라 일어난 결과로서 절리에 의해 수직으로 발달하게 된 것이다.

    하천 물길 내에는 투수성이 양호한 수직 절리와 화산 쇄설층이 발달되어 있어 하천물이 잘 마르는 상류 부분도 있지만,

    하류 부분은 용천수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하천물이 흐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중문동)

     

     

     

     

     

     

     

     

     

     

     

     

     

     

     

     

     

     

     

     

     

     

     

    천제연 난대림지대(天帝淵 暖帶林地帶) - 천연기념물 제378


    천제연 난대림지대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서쪽으로 500m 지점에 있는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양쪽 바위에 보존되고 있는 상록수림이다.
    천제연 난대림지대는 각종 난대성 식물들이 잘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남단 원시의 숲이라 할 수 있다.
    제주 천제연 계곡 일대에는 희귀종인 솔잎란이 자생하고 상록수와 낙엽수,

    그리고 넝쿨식물·관목류·양치식물 등 난대성 식물이 극성상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총면적은 지정 구역이 696,659, 보호 구역이 45,476로서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785과 색달동 3381-1 일원이다.

     

     

     

     

     

     

     

     

     

     

    선임교(仙臨橋) - 칠선녀교(七仙女橋)


    국내 최초로 민족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꾸민 선임교 양쪽 옆면에는

    칠선녀의 전설을 소재로 조각한 아름다운 칠선녀상이 있으며,

    야간에는 100개 난간 사이에 34개의 석등에 불을 밝혀

    칠선녀의 다리를 거니는 이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안겨준다.
    길이 128m, 너비 4m, 높이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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