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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용화산자연휴양림(國立 龍華山自然休養林)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17. 10. 18. 04:01
국립 용화산자연휴양림(國立 龍華山自然休養林)
용화산 자연휴양림은 춘천시에서 북동쪽으로 28km 떨어진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와
화천군 간동면 및 하남면의 경계 지역에 자리하고,
북쪽의 파라호, 서쪽의 춘천호, 남쪽의 소양호와 의암호의 중심에 있다.
용화산의 주봉인 해발 878m의 만장봉을 중심으로 세남바위, 층계바위, 득남바위, 촛대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산 아래 보이는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의 등산로가 있다.
용화산 주변에는 오봉산, 대룡산, 금병산, 북배산, 화악산 등이 있다.
춘천-화천 간 최단 거리 도로인 407번 지방도와 연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등산객이 사계절 많이 찾는 곳이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등산/캠핑 전문휴양림으로 체험형 산림레포츠 휴양림으로 객실 24개와 야영장 30개가 있다.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사여골길 294 (고성리) 용화산자연휴양림
용화산의 전설
백두대간의 북녘 땅 매자봉에서 뻗어 내린 도솔지맥이 북한강과 소양강 사이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서
우뚝 솟은 용화산(龍華山·878.4m)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하남면과 간동면의 경계를 이룬다.
용화산은 지네(蜈蚣)와 뱀(蛇)이 서로 용이 될려고 싸웠는데,
지네가 마침 지나던 선비의 도움을 받아 뱀을 이기고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용화산 정상 주변에는 용화산성으로 불리는 옛날의 성터가 다 허물어져 50cm 정도의 높이로만 남아있는데,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용화산 주변이 고대국가 맥국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용화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산세가 빼어나고 산행이 지루하지 않다.
또한 갖가지의 전설을 간직한 바위가 많은데 주전자바위, 바둑판바위, 장수바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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