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살아있는 안산 갈대습지

생명이 살아있는 안산 갈대습지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 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천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로써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이다.

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이 자연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이기도 하다.

 

면적 1,037,500㎡(314,000평) * 안산 395,685㎡(38%), 화성 641,815㎡(62%)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20-116 (사동)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 -

​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사랑할걸......

​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우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우리인 것을

 

 

 

물과 함께 자연과 함께

 

 

 

물 미래의 희망

 

 

 

시화호 갈대습지공원기념비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02년 5월에 조성(공사기간: 1997.9~2002.5)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입니다.

이곳에서는 갈대 등 수생식물에 의한 자연적인 수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식물들의 서식처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12년 10월 30일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의 관리권이 K-water에서 안산시로 이관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안산시민의 사랑받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2012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