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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 수원법원, 검찰청 터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17. 10. 25. 22:00
이아, 수원법원, 검찰청 터
1793년 수원부(水原府)가 화성유수부(華城留守府)로 승격되면서 제2청사 이아(貳衙. 華請館)가 있었고,
이후 구한말(1904년 4월 29일부터) 및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6.25사변으로 소실될 때까지,
그리고 1956년부터 1972년까지 수원법원과 검찰청의 청사가 있었던 곳이다.
현재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1830년 미국의 조셉 스미스(Joseph Smith) 2세가 세운 기독교 계통의 종교.
약칭은 ‘후기성도 교회’이며, ‘모르몬교(Mormonism)’라고도 한다.
기독교의 ‘성경’ 외에, 조셉 스미스 2세의 신성체험을 바탕으로 기록된 ‘모르몬경(Book of Mormon)’, ‘교리와 성약’,
교리 요약집인 ‘값진 진주’ 등을 경전으로 삼으며, 초대교회의 조직과 운영이 현대에 회복된 교회임을 표방한다.
직업적인 성직자가 없이 평신도가 주체가 되어 운영되며, 술·담배·커피·차를 하지 않는 등
금욕적이고 윤리적인 생활로 20세기 들어 교세가 급격하게 확산되었다.
교인의 약 50%는 미국에 거주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도 전파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뉴욕주의 코넬대학에서 유학하던 중 개종한 김호직(金浩稙)이 1952년에 귀국 후
부산에서 당시 6·25전쟁으로 파견된 미군들과 첫 집회를 가짐으로써 시작되었다.
1955년 한국에 첫 지방부가 설립되었고 선교사 리차드 데튼·돈 파웰 장로등이 내한하였다.
이듬해 4월 당시 문교부차관이었던 김호직의 영향으로 문교부로부터 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1962년 선교부로 승격, 초대 선교부장으로 게일 카(Gail E. Carr)가 부임하여 교세확장을 거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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