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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도의 최고봉, 깃대봉을 오르다.
    국내 나들이/섬(島)으로 2018. 3. 17. 04:47

    홍도의 최고봉, 깃대봉을 오르다.

     

     

     

    홍도 깃대봉

     

    깃대봉(해발 365m)은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홍도의 최고봉이다. 

    깃대봉은 독립문, 석화굴 등 해안절경과 조화를 이루어 홍도의 수려한 경관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소사나무 등이 숲 터널을 이루고 있고, 등산을 하는 동안 곳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홍도 1구 마을에서는 1시간, 2구 마을에서는 40분 가량이 소요되며 남쪽으로는 흑산도와 태도, 만재도, 가거도 등 다도해를,

    북쪽으로는 홍도 2구 앞 독립문, 띠섬, 탑섬 등 부속도서를 조망할 수 있으며 서쪽으로 계속가면 중국 상해에 이르게 된다. 

    깃대봉을 오르면 1365일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속설이 있어 산을 좋아하는 이는 꼭 찾는다고 한다.

     

     

     

     

     

     

     

     

     

     

    홍도천연보호구역 표석

     

     

     

     

     

     

    다도해해상국립공원 - 국립공원관리공단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黑山初等學校 紅島分校)

     

    1949612일 홍도공립국민학교 개교하였으나 해마다 학생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여

    199031일 흑산국민학교 홍도분교장 격하되었다.

    199631일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숨골재

     

    예전에 한 주민이 도구대(절구공이) 감으로 쓸 나무를 베다 실수로 이곳에 빠뜨려 버렸다.

    다음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던 중 물에 떠 있는 나무가 있어 확인해보니 어제 빠뜨린 나무였다

    이 때부터 이곳을 바다 밑으로 뚫려 있는 굴이라 하여 '숨골재굴'이라 부르다가 지금은 '숨골재'라 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며,

    지금은 주민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숨골재 일부를 나무와 흙으로 메워 버린 상태이다.

     

     

     

     

    숯가마터

     

    규모는 직경 300330cm, 높이 80cm의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아궁이가 뚫려 있고 반대쪽에는 굴뚝 기능을 하였던 구멍이 있다.

    숯 제작방법은 우선 가마 내에 참나무를 쌓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태우다가 장작이 어느 정도 타면,

    가마 상단부에 흙을 덮고 34일이 지나 장작에 열이 식고 보통 일주일이 지나면 가마에서 숯을 꺼내었다. 

    홍도 사람들은 숯을 팔아 식량과 소금을 사거나 빗물을 받아 놓은 항아리, 쌀독 등에 넣어

    나쁜 기운을 없애는데 사용하기도 하였다.

    홍도에서는 1940년대까지 숯을 만들다 그 후로는 폐쇄하였다.

    숯가마터 주변은 참나무 자생지로 숯을 굽기에 적합한 조건이었다.

    홍도에는 18기의 숯가마터가 있는데 주민들은 19251935년 사이에 정숙이라는 사람이 숯을 구웠다 하여

    이곳을 '정숙이 숯굴'로 부르고 있다.

     

     

     

     

     

     

     

     

     

     

     

     

     

     

     

     

     

     

     

     

     

     

     

     

    홍도(紅島)

     

    홍도는 서해남부해상 끝자락에 위치하며 1개의 유인도와 19개의 무인도로 섬의 면적은 6.47이다.

    홍도 1구와 2구의 2개 마을에 231가구 538명이 거주하고 있다.

    1679년에 고씨(高氏)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 정착하였고,

    홍도의 옛 이름은 붉은 옷을 입은 섬이라는 뜻에서 홍의도(紅 衤島, 1914년 이전)라 부르다가

    해방 이후에 석양이 시작되면 바닷물이 붉게 물들고 섬이 온통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紅島)라 불리어지게 되었으며,

    1965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다.

     

     

     

     

     

    가고 싶은 섬, 홍도(紅島)

     

    홍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면적은 6.47이며, 최고봉은 깃대봉이다.

    훼손되지 않은 난온대 원시림, 다양한 동식물상, 해식애 등 뛰어난 해상경관으로

    196547일 천연기념물 제170, 1981년에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또한 2009526일 유네스코 신안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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